국내 관광, 박물관

남이섬의 미8군쇼 60년사와 우리나라 그룹사운드 50년사 전시

콩지88 2014. 8. 7. 07:56

 

 

나미공화국에 들어서면서 꼬마철도 매표소가 있습니다

꼬마열차는 20분 마다 다닌다고 하여 철로 바로 옆의 미8군 60년사와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50년사 전시장이 있는데 남이섬노래박물관 입니다

 

 

미8군쇼는 1950년대 부터  우라너러애 팝송과 팝송 가수들을 보급 배출하는 진원지였고 산실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식 가수 선발의 오디션이 선을 보였고 많은 신인 가수들이 이 수준에 맞추면서 우리나라 가요계는 전통 가수들과 미8군쇼 출신의 가수들로 나뉘기도 했습니다

 

 

 

여러 개의 방에는 당시 소품들과 도서, 음반,사진 등의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담아 온 사진들을 보면서 옛날 옛적의 우리나라 가요사를 한 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는 얼굴들을 몇 분이나 알아 맞추실 수 있을까요?

 

 

 

노란 셔츠 입은 ~ 한면숙 씨 얼굴이 왼편에 보입니다

 

 

더 많은 가수들의 이런 그림이 많이 걸려 있지만 저는 일부만 찍었습니다

 

 

여행을 떠나요(사진 위)와 돌아와요 부산항에(사진 아래)를 불러 전국을 흔들었던 조용핑 입니다

 

 

 

더 맨의 아름다운 강산은 후에 이선희가 다시 힛트를 쳤지요

 

 

작년(2013년)10월 박시춘 작곡가의 탄생 100주년 기념 노래비가 남이섬에 세워졌습니다

 

 

꼬마열차 타고 지나면서 담은 사진이라 다소 병들이 어지럽게 보여 산만한 느낌이 듭니다

 

 

아직 연꽃들도 피어 있습니다

 

 

 

겨울연가 사진 전시실과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겨울연가의 배용준 배우는 일본 아지매들이 무척 좋아하고 극성 팬들은 이 남이섬을 열심히들 찾아 왔었지요

한국 아지매의 젊었을 적 가슴에도 백마왕자로 비춰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