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탑이 있는 대자은사 입구를 지나서 큰 길로 나섰습니다
중국식 현란한 붉은 색의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복주머니와 몽(夢)자와 복(福) 글자도 보입니다.
중국 서민들에겐 차이나의 드림이란 무엇일까?
방금 지나 온 대자은사 앞 광장을 뒤돌아 보니 여전히 사람들이 많습니다
2014년 중국 서민들염원하고 있는 꿈(夢 몽)이란 역시 두둑한 돈 주머니를 가지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작은 분수대를 만들고 당(唐)대의 유묭 시인들 조상이 많이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대충 중국 어린이들이 당시 3백 수는 외우는 것을 생각하면 이곳에 만든 당 시인들은 적은 것이겠지요 ㅋㅋㅋ
당나라 시대엔 불교,유교,도교가 함께 공존하면서 발전하면서 성해했던 시기 입니다
여기에 불교의 현장, 공해,혜능,감진(鑒眞) 등의 고승들은 중국의 불교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이 안내 글에는 이들이 살았던 연대를 아래에다가 적어 놓았고 조상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래 사진들)
여기서부터는 당의 유명 시인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성(詩聖) 두보(杜甫) 입니다
감숙성의 돈황시에 가면 번화가의 로터리에 비파를 위 사진처럼 등에다 둘러 메고 연주하는 여인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원본의 그림은 막고굴(돈황석굴) 안에 있는데 위 조각품도 그것을 모방하여 만든 것일까?
제 포슽ㅇ의 실크로드 돈황 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夕陽無限好, 祗是近黃昏
당 시(唐詩)를 읽다보면 한 번 쯤 이 시의 구절에 감탄을 하지요
왕유(王維) 입니다
당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을 길게 읊은 장한(長恨歌)가로 유명한 백거이(白居易) 입니다
여기까지가 시인들 소개 절 반 입니다
반대 편의 시인들을 사진에 담으려고 또 돌아간다면 차 타기 위해서 다시 되돌아 와야 할 것을 생각하니 다리가 무지 힘이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 더 찍기를 포기하고 자리를 뜹니다
새로 생긴 건축물입니다
현판 글씨를 보니 大唐不夜城站(대당불야성참)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서안은 당나라 시대에 로마와 어깨를 겨누던 장안(長安)이란 이름의 수도로서 국제도시였으니 불야성이란 말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큰 사거리에서 택시를 한 참을 기다렸으나 빈 차는 오지 않았습니다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모터를 단 삼륜차 아저씨와 호탤까지 차 삸 흥정을 했습니다
"100위안 주세요"
"50원에 갑시다"
줄다리기 흥정 끝에 그 아저씨는 10원 더 내서 60원에 타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지 말고 50원에 갑시다 하고 제가 가격에[ 한 치의 양보 없이 또 같은 말을 했습니다
결국 제가 제시한 50원으로 호텔까지 갔습니다 ㅋㅋㅋ
시간이 저녁 무렵이어서 차들이 혼잡해서 곳곳에 병목 현상이 있었지만 이 삼륜차는 요리조리 잘도 빠져 나갔습니다
택시 보다도 더 빨리 호텔에 올 수 있었는데 택시요금도 아마 50원 정도의 거리만큼은 되었을 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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