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과 3층 전시실 가득하게 진열한 전각 작품들은
저 나름대로 리란칭 작가의 인생관과 쥐미, 즐기기 등에 대하여 구분을 좀 해 봤습니다
여기서는 작가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새긴 작품들 특히 세계 유명 음악가들에 대한 전각들을 모아봤습니다
그리고 오늘로서 리란칭 중국 전각 전시회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 남은 것들도 함께 올렸습니다
가운데 사진은 챠프린, 오른쪽은 루소 입니다
외국인명들에 대한 한자 표기는 얼른 알아보기도 중국어로 발음하기도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리 좀 봐 두면 나중에 중국인들과 대화 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가 있어서 많이 올렸습니다
나이팅게일과 소설가 챨스 디킨스 입니다
가운데는 설중송탄(雪中送炭)이란 중국 고사 입니다.
어려울 때 남 몰래 도와준다는 뜻입니다
오른쪽은 파가니니 입니다
작가 리란칭 선생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부인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프랑스 작가인 대 듀마와 소 듀마 입니다
왼쪽은 졸라 오른쪽은 다빈치 입니다
마티스, 모네, 오른쪽은 로뎅 입니다
작가는 로뎅의 작품 알에서 기념 사진도 남겼습니다
세르반데스, 괴테, 니체 입니다
모차르트 입니다
베토벤 입니다
요한 스트라우스 입니다
마크 트웨인, 레나드 번스타인, 헤밍웨이, 헨리 입센 입니다
러시아 음악가 글린카에 대한 설명 입니다
음악을 좋아하며 책은 인생의 반려자로 여긴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지식에 대한 작가의 생각 입니다
퇴직 후 "晩晴曲(만청곡)"이란 제목으로 쓴 작가의 시 한 수입니다
외조부의 손을 잡고 知白軒(지백헌) 앞에서 담은 작가의 유년시절 입니다
이 외조부는 전통문화와 서예를 이 외손자인 작가에게 지백헌에서 가르쳤습니다
유년기의 교육이 중요함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마도 작가 리란칭 선생은 지금도 칼과 붓을 번갈아 잡으면서 작품 만드는 기쁨을 즐기고 있을 것입니다
어린시절엔 자기의 꿈을 연에 담아서 하늘 높이 날리곤 했습니다
각박한 세상에서 지란(芝蘭)같은 향의 군자지교(君子之交)를 가진다면 참 좋겠지요?
왼쪽 아래의 그림은 절수관개(節水灌漑)기계를 작가가 그린 것입니다
식수(植樹)하고 조림을 잘 하기 위해서는 풀도 잘 키워야 하는데 물 부족 국가에선 절수관개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화련한 야경을 보여주는 상해의 지금 모습과 과거의 어촌에 불과했던 상해의 사진 두 장을 보여 주는 것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도(道)의 이치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노자 도덕경(老子 道德經))의 道(도)를 공부 좀 더 해봐야지?
문화재의 복원에 대한 저자의 생각입니다
전시실의 중앙에는 전각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전시실과 전시실 사이의 복도에는 글씨들이 벽에 가득 걸려 있습니다
3층에서 2층의 입구를 내려다 본 사진입니다
제가 얻은 "중국 전각" 도록 중 "仁者愛人"의 한 페이지 입니다
도록의 표지 입니다
다소 지루할 수 도 있는 내용들입니다만,
중국 문화,경제,서예,전각,음악,미술 등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는 다소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여겨서 올린 것임을 첨언하면서
리란칭 전각 서예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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