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전시회

2013 한국향토문화미술대전(서예편)

콩지88 2013. 12. 27. 10:32

 

 

지난 12월 2일~4일 기간중 안산  문화에술전당에서 열렸던

2013 한국향토문화미술대전에서 담아 온 전시 작품의 일부입니다

전시된 작품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주로 노인네들이 열심히 취미생활을 하면서 다듬어 온 작품들이어서 많은 분들께 전시 기회를 폭 넓게 개방한 듯 했습니다

저는 서예 부문과 그림 및 공예 부문  둘로 나누어서 올렸습니다

 

한 바퀴 쭈욱 둘러보면서  이 작품 저 작품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열심히 연습하여 전시한 작품들을 제가 골라서 이렇게 올리니  좀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워낙 전시한 작품이 많았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노년충애서 취미로  서예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노후에도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자체가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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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黃金百萬兩 不如一敎子"

요즘 부모 자식간에 불화 뉴스가 신문이나 TV뉴스에 자주 눈에 띄는 세상에

그들은 이 글을  되새겨 보았어야 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공식방문 때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글의 내용입니다

당 왕지환(唐 王之渙)의 시 입니다

갑자기 이 시가 요즘 여러 서예전에서 눈에 저쥬  띕니다

오래 전에 제가 이 시를 소개할 때는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았었는데 ~

 

 

 

 

목판에다 새긴 이 작품이 가장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처럼 같은 내용의 것이라도 사람들의 표현이 각각인 것을 보는 것이 서예를 소개하는 제 마을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서산대사의 이 시 역시 여러 편 나왔습니다

서체가 다 다르므로 역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태백의 시를 쓴 두 작품을 올립니다

 

 

 

 

처음 겅은 이태백의 시를 원문대로 쓴 것이고

뒤에 것은 글자를 바꾼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