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각과 서예 특별전, 리란칭 2

 

 

중국 전각(篆刻), 리란칭 전각 서예 특별전시회가 예술의 전당 안에 있는 서예박물관 2층과 3층에서

2013.11.15~12.8 기간 중 열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각은 서예 보다도 더 전문적인 분야라고 여깁니다.

서예의 전서체(篆書體)를 이해하기가 어렵기 띠문입니다

 

이번 특별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이 워낙 많아서 찬찬히 둘러보기에도 바쁜데 작품 내용까지 이해하면서 본다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관심이 있으면서 보기에도 이해가 쉬운 부분을 중심으로 소개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전각에 열중하고 있는 리란칭 작가 선생의 모습입니다

그는장관과 부총리를 역임한 중국 고위 관리이면서 틈틈이 전각,서예,음악,미술,문학 등 다양한 분야레 걸쳐 취미생활을 하신 분입니다

전각의 작품이 천 여 점에 달할만큼 전각에 푹 빠졌지만 전업 예술가는 아니었으면서도 상당한 예술의 경지에 오르신 분입니다

 

 

 

이번 서울 특별전시회를 열면서

한국의 역사, 문화 쪽에 관심을 가지고 세종대왕, 아리랑 등 전각을 한 작품들이 눈에 돋보였습니다

 

 

 

수이예술전당의 수이는 서울의 중국어 발음의 음역 입니다

서울을 한자로 표기하여 이제는 고유명사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양이라고 서울을 표기하고 발음해 왔던 것을 몇 년 전에 바르게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중한(한중)문화교류를 강화해서 두 나라 국민들의 우의를 증진시키자고 써 놓았습니다

 

 

 

 

공자,논어,도덕경,손자병법,그리고 도연명의 시 採菊花(채국화) 중에서 채국동리히와 유연견남산의  구절 전각도 보입니다

 

 

 

中國夢(중국몽, 차이나 드림) 왼쪽의 사진은 국가주석 시진핑과 함께 서 있는 작가 리란칭  입니다

 

 

2층 전시실은 한중 양국 문화교류의 장을 상징하는듯 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한 리란칭 작가 입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함께  산업시찰을 하고 기념사진(1993년)을 남긴 리란칭 작가 입니다

 

 

 

세종대왕의 상을 새겨 놓았습니다

그 옆 작품은 아리랑을 새겨 놓은 것입니다

 

 

 

 

中韓人民長靑과  中國印 입니다

 

 

 

 

 

 

 

 

 

 

漢拏山(한라산)과 漢江의 작품 입니다

 

 

한강과 한라산 뒷 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