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는 1898년 서대문에서 청량리까지 우리나라에서 전차가 처음으로 등장한 곳입니다. 1968년 전차가 노후화와 만성적자 등의 이유로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이 전차는 서울역사박물관 밖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간에 따라서 탑승도 할 수 있습니다
애기를 업은 엄마가도시락을 든 왼 손을 높이 들고 있습니다
서울 역사박물관과 경희궁의 흥화문 사이에는 서울의 마지막 전차 모습이 하나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위 사진처럼 행선지가 광화문이었는데 최근에 을지로의 행선지를 달고 있습니다.
요즘 며칠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떨러지면서.
황급히 학교 가느라고 도시락도 안가지고 전차에 탄 아들을 위해서
우머니가 막내는 등에 업고 누이동생도 데리고 뛰어 왔습니다
어? 날씨가 춥다고
엄마는 목도리로 머리를 감쌌고, 누이동생은 목도리를 목에다 둘렀고, 막내는 털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도시락을 잊어먹었던 아들은 전차안에서 머리를 굵으면서 그저 미안한 표정입니다

종로는 1898년 서대문에서 청량리까지 우리나라에서 전차가 처음으로 등장한 곳입니다. 1968년 전차가 노후화와 만성적자 등의 이유로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이 전차는 서울역사박물관 밖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간에 따라서 탑승도 할 수 있습니다
애기를 업은 아짐마가 왼 손을 높이 들고 있습니다
'나의 사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술의 전당 가다 만나는 아쿠아아트 육교 (0) | 2013.12.03 |
---|---|
도심의 가을 산책길 선릉 (0) | 2013.11.24 |
서울 광화문의 도로원표(道路元標) (0) | 2013.11.21 |
서울 경희궁의 만추(晩秋) (0) | 2013.11.18 |
무궁화동산의 남은 단풍과 효자동의 골목 풍광 (0) | 2013.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