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5
새벽에 집을 나서보니 길 위에는 가을 가랑비가 내려 깔리 조금 젖어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울러메고 효자동 골목과 경복궁 답장 너머로 보이는 단풍 물이 든 큰 나무들과
청와대 옆의 무궁화 동산애 가서 아직도 단풍 든 나무들이 많이 있음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가을이 너무 빨리 지나감을 못내 아쉬워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너무 마음이 성급한 것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아직도 단풍 든 예쁜 나무들과 노랑 은행나무들이 많이 남아 있음을 사진에 또 담았습니다
세월이 빨리 감을 서러워 마시고 아직도 남은 단풍 풍광을 여유 있게 즐기면서 감상해보시지요 !
청와대 앞 연무관과 골목 담장 밖에서 보는 큰 나무들의 단풍이 든 모습입니다
이젠 많은 나무 잎들이 황갈색으로 변하였고 다음 주엔 이 잎들마저 바람에 거의 다 떨어질 것입니다
위 사진에서 카메라의 광선 조정을 구름에서 형광등으로 바꾸어서 배경 색갈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ㅋㅋㅋ
아직도 색갈이 선명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의 늦가을 모습입니다
은행 나무 둥에서 승질 급한(?) 넘들은 옷을 다 팽겨쳐 버리고 거의 알몸으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청와대의 서편에 있는 작은 규모의 무궁화 동산 안내를 표시한 표지석 입니다
무궁화동산을 잠낀 돌아보니 아직도 빨간 색이 선명한 단풍 잎들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땅 위에는 수북하게 쌓인 떨어진 은행나무 잎들도 있습니다
효자동 골목길을 돌아 봤습니다 효자동 골목 안에서는 갤러리들이을꽤 많이 만나게 됩니다
자인제 갤러리의 입구와 곤충이 붙어 있는 벽면 입니다
베네수엘라 현대작가 7인전이 열리고 있었지만 시간이 일러서 문이 닫혀 있습니다
세계정교발상지, 햏나라 한글마을 등 제 뉸에도 아주 샹소한 간판과 편팡이 보였습니다
옥상 위에 남자의 조각상 하나가 보였습니다
허은경 갤러리의 옥상입니다
효자동의 골목 안 조그만 식당인데 주인이 한글 서예를 하는지 정성들여서 쓴 붓글씨가 제 눈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아침 산책을 동네 주변을 돌면서 마지막의 가을 단풍까지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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