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가학산 정상에 오르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하는 가학광산동굴은 앞에서 동굴 안에서의 발레공연으로 소개를 하 번 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 시간이 부족해서 가학산의 정상에 있는 작은 정자까지는 올라가지 못했기에 오늘 다시 찾아 가서 가학산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높이가 얼마냐 하면 해발 220m  입니다 ㅎㅎㅎ

 

 

 

 

가학산 광산동굴 오르는 길의 입구엔 단풍이 한창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나 금수강산에 무릉도원의 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

 

 

 

굳이 멀리까지 차 몰고 나가서 고생하지 않아도 내 주변엔 볼거리가 즐길 곳이 많습니다

내가 사는 곳 주변이 다 볼거리 입니다

 

 

 

동굴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보이는 하늘 색이 무척 파랬습니다

 

 

계단의 경사는 다소 가파르긴 하지만 천천히만 걸어도 금새 동굴 입구에 도착합니다

 

 

 

 

 

동굴체험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겐 계단 오르는 일이 재미가 그저 그만인듯 얼굴은 모두 환합니다

 

 

자원회수의 높은 굴뚝에선 하얀 연기가 맑고 파란 하늘로 오릅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연기가 곧장 위로 올라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굴전망대에 올라가서 아래를 둘러 보고 있습니다

 

 

전망대를 떠나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을 다시 밟습니다

가학산의 정상까지는 계속해서 계단으로 이어집니다

그래도 천천히만 걸으면 힘들지 않게 정상까지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높이가 220m에 불과하다니까요 ㅎㅎㅎ

 

 

참고로 광명시의 등산로를 두 번에 나누어 올려드립니다

현 위치에서 왼쪽에 가학산 정상이 있고 더 왼족으로 걸으면 구름산 정상으로 이어집니다

구름산 아래로는 오리기념관이 보이며, 남쪽으로는 광명 KTX 역도 보입니다

 

 

더 왼쪽 즉 동쪽으로 걸으면 도덕산 정상으로 연결됩니다

도덕산은 제가 여러 번 소개를 해 두렸는데

이 지도에서 보면 도덕산의 도덕정이 있는 정상과 인공폭포, 안터근린(생태)공원,보건소,야생화단지 등이 다 보입니다,

 

 

 

 가학산정상에서 구름산정상까지는  2.3km,  도덕산정상 까지는 6.3km 입니다

이  코스의 세 산 정상을 다 돌게되면  트래킹과 사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동굴전망대에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작은 돌들로 쌓은 축재와 돌탑도 구경합니다

 

 

 

 

 

 

 

 

 

 

 

 

 

동굴전망대에서 다시 계단을 밟아서 올라갑니다

이 계단이 끝나는 곳에서 주변의 광산 개발 때의 흔적을 살펴봅니다

 

 

 

 

 

 

 

사방을 둘러보면서 다시 올라갈 길이 어디에 있는지 한참을 두리번 거렸습니다

 

 

 

한참만에 동굴입구를 발견했습니다

이 동굴을 통해서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계단의 가파른 경사가 대단했습니다

오를 때는 양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오르셔야 합니다

경사가 가파르다 보니 발 디디는 계단의 폭이 아주 좁기 때문입니다

 

 

다 올라와서 가파른 철 계단을 내려다 봤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다시 나무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런 계단을 지나면 바로 가학산의 정상 220m레 다 올라가게 됩니다

 

 

가학산 220m의 표지것입니다

ㅋㅋㅋ

 

가학산 정상 표지석 바로 옆의 전망대 입니다

 

 

사방을 둘러봅니다

 

 

이 정상의 갈림길에서 구름산정상 까지는 2.3km에 불과하지만 오후 늦은 시간이어서 저는 오른쪽의 서독산 방향으로 걷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계단의 연속이었음을 감안해서 무풒 보호 차원에서

조금 돌아가기는 해도  저는 걷기에 편한 흙길을 택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되면 가학산 정상에 오를 때도 이 흙길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구름산 정상까지 걸어보겠다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 흙길은 걸을 때 발 바닫에 와 닿는 부드러운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빨간 담쟁이 잎 하나가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붙어 있던 시든 작은 잎을 떼어버리고 다시 찍었습니다

 

 

 

차 길이 나왔습니다

 

 

 

눈 앞에는 자원회수의 큰 굴뚝도 보였습니다

 

 

 

 

가학광산동굴로 오르는 길과 만납니다

 

 

산에 다닐 때는 시간을 잘 감안 하셔야 합니다

초행길에 갑자기 찾아드는 어둠은  산행의 마무리를 마치기 쉽습니다

목적지인 주차장이 보이는 곳에 와서  서산으로 넘어가는 저녁 해를 봅니다

 

 

 

전선에 까치 일곱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이들도 해가 지면 자기네 집으로 돌라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