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6월9일 부산고등학교 청조산악회 서대산 산행의 기념사진을
남경 여행기를 올리기에 앞서서 먼저 올립니다
남경에서 담아 온 사진이 6천 장 가까이 되는데 이걸 순서대로 정리하면서 빨리 올려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버스 6대, 1호차에 여러 기가 가장 많이 섞인것 같습니다
부산에서도 버스 6대로 올라와서 합류했습니다
부산과 서울의 친구들이 오랫만에 만났으니 우선 기념사진 한 장 남겨봅시다
일진은 서대산 정상으로 출발 !
또 한 팀은 산자락의 사찰 탐사로 출발 !
여기에다 몽골캠프촌을 만들다니 ?
경기도 남양주의 몽굴문화촌도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을 참고삼아서 보기라도 했는지 모르겠네 !
한 술 더 떠서 여기 아래에서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깔고 있군요 !
서대산엔 일반 등산객에게는 볼거리가 없다고 한 마디로 잘라버리겠심더 !
마당바위라네요
길 위를 덮은 낙엽 아래엔 미끄러운 돌맹이들이 수두룩 쌓였는데
그래도 사고 없이 모두 하산을 잘 하였으니 다행입니다
신선바위라고 표지를 달아 놓았습니다
그러나 모두 관심을 가지고 보려고 한 구름다리는 끝내 어느 기에서도 찾지를 못했습니다
ㅎㅎ 여기가 어딩교?
사자머리라고 하네요 ㅋ
앞에 달리던 우리 팀들 어부인 세 명 좀 불러 세웠습니다
뒤 배경의 바위 구경도 하고 사진도 남겨놓고 가자구요 !
잘 나온 사진으로 골라 가시기 바랍니다
부산 어부인 대표로 독사진을 찍었습니다
경부 합동 20명 인원 중에 절반도 안되네요 ㅠㅠ
조장래 회장은 산행 때 마다 쓰레기를 책임지고 수거를 해가니 안기준 회장은 선행표창 큰 것 준비하이소 !
여기서 서대산 정상이 1.0km의 거리라는데,
산길로 1km 거리는 만만치가 않은데 !
헬기 착륙장도 지나갑니다
여기까진 저도 사진 열심히 찍으면서 잘 따라왔는데,
제 허벅지에 쥐가 오는 신호가 느껴졌습니다
결국 안회장은 사진사를 혼자 천천히 오라고 하고 먼저 간다면서 바이바이 !
그래도 정상이 가까웠으니 아래에 보이는 것이 있구만요 ㅎㅎㅎ
우리 동기들 !
요렇게 멋진 소나무를 보고 내려갔을까 못보고 휙~ 하고 그냥 스쳐 지나만 갔을까?
햐 ~
그래도 드디어 904m의 서대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도 인증 샹 한 장은 남깁니다 ㅎㅎㅎ
904m가 잘 보이지요?
이런 미끄러지기 딱인 돌길을 오르고 내려가다 보니 제 허벅지에는 쥐 신호가 점점 크게 왔습니다
여히긴 저는 서대산 산행에서 엄청닌 고생을 했지만 오랫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기에 제 허벅지의 쥐도 서울에 도착하니 거의 다 풀어졌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은 다 풀어졌으니 다음 7월 산행을 또 기약한다? ㅋ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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