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사(鷄鳴寺)의 입구입니다
현무호공원과는 택시로 10여 분 거리입니다
게명사 앞에다 고(古)를 붙여서 고계명사(古鷄鳴寺) 라고도 합니다
이 사찰의 유래를 보면 남조(南朝)양무제 때(대통원년 527년)에 지었는데 당시엔 규모가 아주 컸다고 했습니다.
이 절을 지은지 20년되던 해에 어느 날 갑작스런 날벼락을 맞고 크게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명 태조 주원장이 이 절을 다시 짓고는 이름을 계명사(鷄鳴寺 )라고 고쳐 불러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때 지은 절은 그간의 장구한 오랜 역사 속에서 사라져 가던 것을
1985년에 디시 수리 복원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계명사(고계명사(古鷄鳴寺) 의 글자가 새겨진 향로 입니다
이 감로정(甘露井) 샘은 절의 입구인 대로 변에 있습니다
사자 앞 대로 변에 감로정의 일부가 보입니다
보리수라고 생각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사찰은 도로 변에서부터 탑까지 계속 걔단을 밟아서 올라가야 합니다
날씨도 엄청 더운데 말입니다 ㅠㅠ
높이 44.8m의 약사불탑인데 1990년에 새로 지은 것입니다
8각의 7층 전탑(塼塔)입니다 중국에서는 土변이 아닌 石변에다 專자를 붙여서 씁니다
입장료를 내면 탑 위로 올라가서 현무호랑 주변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뜰에는 돌 기둥 탑이 두 개가 있는데 모서리 마다 불상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비로보전 입니다
종루(鐘樓) 입니다
종루 맞은 편에 고루(鼓樓)가 있습니다
이 절을 찾는 이들이 자기 마음의 소원을 담아 놓은 것들입니다
절을 찾아볼 때 마다 중국인들이 열심히 향을 피우고 방마다 들려서 정말 진심으로 절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절을 나와서 보면 대로 변에 이런 음료수 파는 곳이 있고 그 위로 사찰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소채관(素菜館)이 있습니다
대로 변입니다. 현무호로 가는 길에 택시가 보입니다
제가 카메라를 두 대 사용해서 짝었습니다
지금부터는 DSLR로 직은 것입니다
똑딱이로 직은 것과 순서를 맞추기가 어랴워서 그냥 올리니 참고로 하십시오
이런 곳은 제가 두 번 오기가 어려워서 열심히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중국 자료에 보니 이 절은 달마대사가 양무제와 법화를 나눈 곳이기도 하며,
그림도 있었는데 저는 이런 사진 찍는 기술이 모자라서 ㅠㅠ 달마대사 선을 행한 방도 있는데 양무제와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달마대사는 홀연히 하남성의 숭산(崇山) 소립사(少林寺)로 들어 가서 면벽의 선을 수행했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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