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부는 지난 중국의 근대사를 들여다보면서 우리와의 관계도 생각해보게 하는 역사의 산 교육장입니다
일본군의 남경 침공 때, 국민정부는 수도를 남경에서 중경으로 옮겼습니다.
대한민국의 임시 정부가 상해와 중경에 있었던 일이 이와 무관하지는 않겠지요?
총통부의 관람을 도와주는 평면도 입니다
앞의 포스팅에서 역사적 연대를 확인하느라고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후원도 거닐면서 남경의 특산물인 우화석(우화석) 구경도 하고, 옛 담뱃대의 전시도 관람을 합니다
옥란(玉蘭)이 여기저기에 피어 있었는데 제가 찍은 사진은 별로였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정원의 일부입니다
이 건물의 1층에는 문서국,
2층에는 총통과 부총통의 집무실,비서실이 있고
그리고 3층에는 국무회의실이 있습니다
자초루(子超樓)에 대한 설명입니다
자초는 국민정부 주석이던 임삼(林森 Lin Sen)의 자(字)에서 가져 온 이름입니다
임삼(林森 )이 식수한 나무도 있엇습니다
자초루를 대충 둘러보고는 우화석예술관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남경에서 많이 나는 우화석은 여러 형태로 가공을 하여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은 남경의 튻산물의 하나 입니다
남경에서는 우화(雨花) 두 글자가 우화대(雨花臺), 우화차(雨花茶) 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화석의 조각품들과 여러 가공품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것 가격을 인민폐 9,800원이라고 붙여 놓았습니다
우리 돈으로는 200만원에 가깝습니다
계혈석 비슷한 이 조각품은 가격이 인민폐 28,000원이니 우리 돈 560만 원 정도네요 ~
우화석의 팔찌, 펜단트,귀걸이, 목걸이 등등 다양합니다
인민폐800원이니 우리 돈 10만 원쯤 되겠습니다
아래 사진의 우화것 목걸이는 인민폐300원 정도이니 우리돈 6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전문 우화석 상점에서는 흥정 실력에 따라서 거래 가격엔 변화가 클 것입니다 ㅎㅎㅎ
우화석전시관을 보고나서 이번에는
연구(煙具) 소장품 전시관을 둘러봤습니다
각종 재털이의 모음 전시도 있었습니다
돈 자랑, 권세 자랑을 하려면 옥이 아니라 더 고급스런 사치품의 재털이도 만들었겠지요?
ㅋㅋㅋ
칠기와 경태람(景泰藍)의 재털이 셋트도 있습니다
경태람은 북경의 수공예품이며 특산물입니다
장미목으로 만든 파이프는 남자들의 멋을 더 올려 주는 악세사리 역할도 했습니다
약간 삐딱하게 쓴 모자와 제복을 입은 마도로스가 파이프를 입에 문 영화 포스터는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했구요.~
비연호(鼻煙壺)들입니다
북경의 고궁박물원,국가박물원,북경시박물관 등에서 또한 북경의 민족촌 백족마을 박물관에서 소개를 한 바 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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