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시내에 있는 총통부는 중극 근대사의 비극과 애환이 가득한 역사를 봎 수 있는 곳입니다
원래 장개석의 국민당 정부 청사의 옛 자리라고 표지석에다 써 놓았습니다
또한 이곳은 홍수전이 태평천국을 세운 후 남경을 천경(天京)이라 고쳐 부르고 13년 간의 정치를 행했던 곳이며
중화민국이란 중국 최초의 공화국이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총통부의 정면 입구입니다
이 외관만 보면 안에 볼만한 것이 있을까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 총봋부는 입구의 보기와는 달리 안으로 들어가면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중국 근대사에 관한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가볍게 듈러보는 데에도 1시간 반, 관심을 가지고 좀 들여다 보면서 반 바퀴 돌아 보는데도 3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총통부를 둘러보는 데는 세 경로가 있습니다
하나는 가운데의 중축선(中軸線)을 따라서 보는 것이고
그리고 중축선의 끝에서 동화원과 서화원을 각 자의 선택에 따라서 보는 것입니다
총통부의 소개는 다소 지루한 면이 있기 때문에 우선 어느 화상의 서화전 방부터 들어 가서 기분을 전환했습니다
이 화상이 그린 그림들 중에서 얼굴이 특이한 아래와 같은 이런 그림만 사진에 담앗습니다
저는 이 화상의 그림들을 보고는 차분한 마음으로
중국 근대사의 흔적을 살피러 총총부의 중축선을 따라 발 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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