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의 도덕산공원에 대하여 한 마디 해 봅니다
도덕산공원 주차장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안양을 오가는 12번 로선의 버스 종점은 도덕산공원 입구입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도덕산 인공폭포를 경유하여 도덕정(道德亭)이 있는 정상의 정자로 올라가거나
송신탑의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돌아서 야생화단지로 가거나 산책하기는 다 좋은 코스입니다
제가 도덕산공원 입구까지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딱 한 번 해보고는 지금까지 십 여차레 와 봤지만 입구의 주차장은 주차가 금지 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내 표지나 안내도에도 엄연히 주차장이 표시가 되어 있는데도 주차금지라고 하면,
이 주차장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일반 시민의 차량은 주차를 금지하고 관리사무소만의 제한된 주차장이라면 아예 안내 게시판에는 주차장 표시를 하지 말았어야지요.
그리고 이 공원 주변에는 차량을 주차할 곳이 제 눈에는 전혀 보이지가 않습니다 ㅠㅠ
도덕산공원 안내도의 아래 쪽에는 주차장과 주차하고 있는 차량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주차장의 표시 P와 주차장은 왼쪽 표말에 나놔 있는데 주차장 입구는 차량 통행을 하지 못하도록
이렇게 막아 놓았습니다
이 주차장 안에 세워 놓은 저 차량은 어떻게 출입을 하였을까?
출입을 할 때 마다 막아 놓은 저 장애물을 일일이 치웠다가 다시 놓고 하는 것일까요?
이정표에도 방문자센터와 주차장이 달려 있습니다
씁쓸한 마음을 예쁜 이 빨간 꽃이나 감상하면서 달래봅니다
노란 민들레도 때가 되면 이렇게 혼자서 열심히 예쁜 꽃을 피웁니다
척한 시민,착한 국민이 되려면 이렇게 쓴 소리도 한 번 씩은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오른편의 철조망 아래는 인공폭포 입니다
이 인공폭포도 물이 흐르는 날 보다는 물이 말라 있는 날이 훨씬 많습니다 , 예산 타령이나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만개한 화사한 벗꽃이나 감상하면서 저는 오늘은 벗꽃 숲길을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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