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 세워져 있는 해공 신익희 선생님(1894~1956.5)의 동상은 며칠 전에 남한산성 포스팅으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 때 미처 소개하지 못한 서울 효자동의 고댁 사진을 여기에 올립니다.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있는 이 고댁은 해공 선생님이 1956년5월 서거할 때까지 1년9개월 동안 살았던 집입니다
남한산성에 세워져 있는 동상을 사진으로 한 번 더 뵙고
효자동의 고댁을 찾아 갔습니다
종로구 보건소로 진입하는 길의 맞은 편 길 파리바께트 가게를 끼고 접어들고나서 약 50 미터 걸어서 왼편 길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다시 50 여 미터 걸어가면 위 사진의 표지가 보입니다
시내버스 정거장 이름은 종로보건소 입니다
막다른 골목 끝 집입니다
태극기가 걸려 있으니 쉽게 눈에 띕니다
대문은 굳게 잠겨 있습니다
해공 선생님에 관한 소개 글입니다
독립운동가이면서 정치인이셨고 국회의장을 지내시고
이승만과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 하고 호남지방으로 유세하러
열차 타고 가는 도중 열차 안에서 뇌일혈로 쓰러졌으니 국민들은 슬픈 마음으로 통곡을 하였지요.
국민장으로 장례가 치러졌는데 그때의 해공 선생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제 몇이나 될까?
강원도 철원 삼룡사 옆에 고가 기와 한옥이 있는데 해공 신익희선생님의 집이라고 합니다. 집 뒤로 비석과 무덤이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이 고가를 개방하지 않고 문을 잠가 놓고 있는 것입니다
고댁 관리가 어려워 상시 개방을 못한다면 일 년에 한 두 번이라도 행사 때에 개방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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