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천안문 광장

 

 

중국여행기(북경(Beijing), 천안문광장

 

 

천안문광장에 있는 국기게양대에 오성홍기(五星紅旗,국기 이름)가 걸려잇습니다. 이른 아침 국기게양식 때는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그리고 지방에서 온 중국인들이 이 식을 관람합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인민대회당(국회의사당에 해당) 정면입니다. 입장권을 사면 안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서는 표시된 동선만 따라 구경합니다.

북경의 아침은 오성홍기가 걸리면서 하루의 일과가 활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국기게양대 옆에서 천안문을 바라보았습니다. 아침 8시40분인데(제 사진 속의 시간은 모두 한 시간이 늦은 한국시간입니다,이하 같음) 많은 관광객들이 북경의 첫 일정을 천안문 광장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정양문(正陽門)입니다. 천안문광장을 오가며,이화원엘 가거나 팔달령 만리장성을 구경하려고 지나가면서 이 정양문을 몇 번을 보게됩니다.

 

모택동의 시신이 수정관 속에 넣어져 참관자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참관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실내 온도가 올라 시신이 상한다고 하여 입장 인원이 수시 통제됩니다. 오후엔 항상 모주석(모택동)기념당 건물 밖에까지 사람들의 줄이 늘어져 있습니다. 1977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인민영웅기념비입니다.  1958년에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37.94m입니다. 비의 정면에 쓴 "인민영웅영수불후(人民英雄永垂不朽)는 모택동의 글이며,비의 뒤는  주은래가 쓴 글입니다.
탑좌에 부조로 새긴 그림들은 신해혁명의 무창봉기(武昌,1911년),5.4운동(1919년,우리나라 삼일운동 보다 늦음),항일유격전쟁(1937~1945년),해방군의 승리를 이끈 도강(渡江, 1949년)  등입니다. 단체관광에서는 자세히 볼 시간은 없지만 한 번 흝어보는 것도 중국 근대사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