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서천 갈대밭,한산모시 (3~3)

 

 

 

 

 

 

 

 

 

 

어느 촬영팀이 대가족을 이끌고 와서 촬영준비에 바빴습니다

이날(30일) 저녁에 서천 갈대밭이 어느 TV에서 소개를 하였다고 하더군요

 

 

 

 

동자북 마을의 동자북입니다

마을의 형세가 동자들이 북을 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점심을 잘 먹고나서는 바로 옆에 있는 한산모시전시관을 찾았습니다

감이 주렁주렁 달린 것이 가을의 기분을 한껏 내고 있습니다

꼭 집에서 멀리 떠나 단풍으로 소문난 산으로 가야만 가을을 즐기는 것은 아닐겁니다 ㅎ 

 

 

 

 

 

 

모시나무에 대한 해설사의 열정적인 설명도 듣습니다

모시나무 잎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도 곁들입니다

 

 

 

 

 

저산(苧産)이란 모시나무의 생산지이겠지요

 

 

 

 

 

 

 

우리나라의 베틀이 중국 베틀 보다 성능이 한 수 위라고 해설사가 강조를 합니다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 방연옥 여사,나상역 여사 그리고 명예보유자로 지정된 문정옥 여사 세 분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세 분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분들입니다

 

 

 

 

해설사는 잠시도 쉬지않고 열심히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천연기념룰 제169호로 지정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을 보러 매표소를 통과합니다

 

 

 

마량리 동백나무는 800여 구루가 군락을 이루면서 자라는데 크기가 엄청나게 컸습니다

 

 

이곳 해설사께서는 서천은 기가  충천하듯 하여 훌륭한 자손들이 많다는 고향자랑도 덧붙였습니다

 

 

 

 

 

수평선 너머로 해가 지려고 합니다

파도는 쉬지않고 밀려오고  새 파도에

또 밀려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