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앞의 삼층 석탑은 1974년 문경의 도천사지로부터 옮겨 놓은 보물 제 606호입니다
석탑의 기단에 뭔가가 새겨져 있는 것 같은데 제 눈에는 띄지가 않습니다
남월료(南月寮) 앞에 큰 반석이 하나 놓여 있습니다
사명대사의 전설이 담겨 있습니다
사명대사(1544~1610)
경남 밀양 태생이며, 호가 사명당입니다
15세에 모친을,16세에 부친을 여의자 직지사로 출가하여 신묵대사(신묵대사)의 제자가 되었고, 18세에 선과(선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습니다. 30세에 직지사 주지가 되었으며 32세 때는 봉은사 주지로 천거되었으나 사양하고 표향산 보현사로 서산대사(휴정)를 찾아가서 제자가 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의승병을 이끌고 승병장으로서 명성을 크게 떨쳤습니다.
(전설)
신묵대사(信默大師)가 어느 날 참선을 하던 중에 꿈을 꾸었습니다. 천왕문 옆 은행나무에 황룡이 서려있는 것을 보고 깨어나서 꿈에 본 그 장소로 가보니 한 소년이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신묵대사는 양친을 잃고 방황하는 이 소년을 제자로 삼았는데 이 소년이 바로 훗날의 유명한 사명대사였습니다.
당시의 1899년 된 오랜 은행나무는 만세루(萬歲樓) 소실 때 불 타 없어졌고 천왕문 앞의 돌은 바로 소년 사명당이 낮잠을 잤던 돌이라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위 사진의 이 반석이 사명당이 잠잤던 바로 그 돌인가
범종각의 뒤편입니다
만세루(萬歲樓)의 편액(위)과 정면에서 본 모양(아래)입니다
천왕전의 출구입니다
천왕전의 천정입니다
금강문(金剛門)입니다
금강문 안의 양 벽에 그려진 벽화입니다
금강문 안의 양 벽에 그려진 벽화입니다
대양문(大陽門)입니다
대양문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대양문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대양문의 편액을 좀 크게 담았습니다
대양문에서 직지사의 안 쪽을 한 번 바라보고는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직지사일주문은 보수공사가 한창입니다
직지사의 안내도 입니다
주변 트래킹을 하거나 등산을 하거나 거리들을 감안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 운수암까지는 2.5km 거리입니다
주차장까지는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길 양 가에 철쭉이 6월10일인데도 아직 피어 있습니다
찻 집입니다
직지사로 가려면 통과해야 하는 산문입니다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東國第一伽藍黃嶽山門)의 편액 글자 수가 많습니다
직지문화공원 안입니다
조각품들이 넓은 공간에 전시되어 있고, 정자 아래에는 인공폭포와 분수대도 있습니다
기도하는 여인조각상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실은 아래 사진처럼 무릎을 끓고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기도하는 옆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작가는 "달"이라고 주제를 달았습니다
문화공원의 놀이마당에서는 농악대가 한 참 신나게 북치고 장구치면서 흥을 돋우고 있었습니다
대통령 상을 받은 팀이라고 하네요
직지문화공원의 안내도입니다
공원 입구에 "민족중흥(民族中興):의 글을 담은 표지석이 있습니다
그동안 오래 가물었는데도 개울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직지사가 과연 명당자리를 잡고 있는가봅니다
세 번에 걸쳐서 직지사를 소개 했습니다
직지사만 보려면 주차장에서 먹거리 골목을 지나 이곳 개울(위 사진)을 지나 직지문화공원을 통과하겨여 3-3,3-2,3-1을 보면서 가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그런대 저는 괘불령에서 출발하여 운수봉,운수암을 넘어서 직지사로 들어갔기 때문에 보는 순서가 거꾸로 된 것입니다
이 점 양지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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