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도 전등사 찾아가기

 

 제가 강화도에 가는 교통편은 주로 버스를 이용하여 갑니다

신촌 현대백화점 가까이에서 출발하는 3000번 좌석버스를 타거나 아니면 합정역에서 3000번 좌석버스를 타거나

또는 전철로 김포공항의 송정역(5호선)에서 내린 다음 영등포에서 다니는 88번 일반버스를 타고 강화 시외버스터미널에 갑니다

이곳에서 전등사행 일반버스를 타면 되는데, 운전기사에게 전들사 입구에 내려달라면 되는 것이지요 ㅎㅎ

삼랑성의 길을 따라서 쭈욱 약간 경사진 아스팔트 길을 걸어가거나 주차장에서 상가 길목을 따라 가는 길이 있는데 저는 음식냄새가 싫어서 전자를 택합니다

 

 

강화 인삼센터 뒤에 강화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

 

 

눈 앞에 아취형의 돌문이 나옵니다.

 

 

돌 문 옆에는 우람한 느티나무 한 구루가 서 있습니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을 물리친 양헌수 장군의 승전을 기념한 비가 옆에 있습니다(아래)

 

 

 

 

 

 

양헌수 장군 승전비 앞에 있는 큰 느티나무입니다

 

 

전등사의 편액이 여늬 것과는 좀 다르지요?

 

 

 

 

 

 

찻집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나무 조각이며 여러 소품들이 전시되고 있어서일겁니다

 

 

 

 

죽림다원입니다

 

 

 

 

 

큰 통나무에 구멍을 내어 불상들을 조각하여 놓았습니다

찻 집 옆에 있습니다

 

범종입니다

 

 

 

이 보호수는 수령이 500년이 넘었습니다

 

 

 

 

 

 

 

또 하나의 범종이 있는데 목어(木魚)와 북도 함께 있습니다

 

 

 

 

대조루(對潮樓)에 관한 설명을 미리 보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저는 루각식의 대조루 기둥에다 써 붙인 한문 글들이 보기 좋아서 하나하나 사진에 담았습니다

 

 

 

 

 

 

 

 

 

대웅보전의 정면입니다

 

 

 

 

 

 

 

대조루 옆에 있는 우람한 가지가 많은 나무입니다

 

 

 

 

 

 

 

미니어춰 불상들이 함지박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시간이 나면 친구여 ! 시도 한 편 읽어봅니다

 

 

대웅보전 옆에는 증축공사도 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 옆으로 내려가면서 하산을 합니다

 

 

 

 

 

윤장대(輪藏臺) 입니다

이것은 보물로 지정된 윤장대를 본따서 만든 것인데, 불자들이 이것을 손으로 돌리면서 자기의 소원을 빈다고 합니다.

윤장대의 속에는 불교의 경전(經典)들이 들어 있습니다

마치 티벹 사람들이 손에  들고 있는 작은 마니를 돌리거나 사원의 큰 마니를 돌리거나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됩니다

한 바퀴 돌리면 경전 한 구절 읽는 것과 같다고 하지요

그런대 지금 이곳 전등사의 윤장대는 고장이란 쪽지가 붙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