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석모도의 낙가산 보문사를 또 찾아갔습니다
세 번 째 포스팅이지만 담아 온 사진들은 또 봐도 새롭습니다
보문사 길을 오르는데 제 앞에 두 아지매가 걸어갑니다
약수터 앞을 지나갑니다
날씨가 무척 더웠으므로 목이 마르기도 했습니다
종루가 보이는 축대 아래엔 큰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축대를 돌아서 와불전과 오백나한이 있는 쪽으로 향합니다
극락보전이 있습니다
큰 느티나무 옆에는 오랜 향나무가 있습니다
이 두 아지매는 석굴암 앞에 섰습니다
향나무가 있는
여기 까지 쭈욱 ~ 제 앞을 걸어가면서 본인들은 모르는채 자연스런 모댈 노릇을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석굴 앞이지만 제 눈에는 엌청나게 큰 반석이 석굴 입구보다 먼저 보였습니다
3백 명의 식사에 사용되었다는 멧돌입니다
석굴전 안입니다
6.25 한국전쟁 때 불에 타서 죽은줄 알았지만 3년 후에 다시 살아났다는 이 향나무는 오늘도 늠름한 모습으로 건재합니다
향나무 있는 곳에서 와불전에 오르는 계단은 다소 가파릅니다
와불전 옆에 오백 나한들이 있습니다
이 오백 나한들의 모습은 대부분 앞에서 사진을 찍게 마련인데,
저는 오늘 옆과 뒤에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오백나한들을 뒤로 하고 저는 낙가산보문사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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