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 황과수폭포

귀주성 황과수 폭포 다시 들여다 보았습니다

콩지88 2022. 2. 24. 19:42

귀주성은 약칭 검()이라고 하며, 성도는 귀양(貴陽 꾸이양) 시입니다

200852일밤 귀양에서 날아 온 남방항공기가 인천공항에서 한국의 패키지 여행팀을 태우고 첫 비행을 했습니다

44일 동안 여행 후 돌아와서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 때 올린 사진들과 오늘 다시 세곈테마기행에서 소개했던 사진들을 제가 찍었던 사진들과는 각도나 퐁광의 모양새가 좀 다를 수 있어서 새롭게 보는 의미가 있습니다

 

귀주성에는 한족 이외에도 묘(苗)족,동(侗)족,포의(포의)족 등이 함께 더불어 사는데, 사진은 묘족의 꾸냥(아가씨,처녀) 의 전통 모자와 의상을 입고 기념 사진들 찍던 중국  관광객 입니다

귀양시에서 서쪽으로 160km 떨어져 있는 황과수 폭포는 높이 68m에 폭은  81m로 중국에서는 가장 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중국 자료에는 높이가 68m로 되어 있는데, 여하간 규모가 무척 커서 폭포 앞에 서면 우뢰소리같은 굉음(轟音)의 폭포수 소리의 분위기에 압도 당합니다

명나라 때 지리학자이면서 여행가이기도 했던 서하객(徐霞客 쉬시아커)가 글을 남겼습니다

 

한족 꼬마도 묘족의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묘족은 딸을 낳으면 그 때부터 딸이 시집갈 때 장식할 은붙이를 준비하는데 모자,귀걸이,팔찌,목걸이 등에 들어가는 은의 무게가 15kg이나 된다고 합니다 ~

수렴동(水簾洞) 안 입니다

포의(布衣) 즉 베 옷을 즐겨 입는 소수민족이어서 포의족으로 불려집니다

포의족이 사는마을의 하나인 고탕촌(高蕩村) 입니다  묘족이 사는 마을은 묘채(苗寨),동족이 사는 마을은 동채(侗寨)라고 부릅니다

귀주성은 돌이 많습니다.  돌담장은 흔히 보게되며 심지어 묘지도 돌로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