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北京 Beijing)

사합원 중 가장 큰 공친왕부(恭親王府) 4~3

콩지88 2020. 9. 19. 08:11

스차하이 공친왕부 앞은 후통투어 삼륜차가 항상 대기하고있다가 관광객을 싣고 출발을 합니다

규모가 좀 큰 사합원 주택은 리모델링을 하여 레스트랑으로 변신을 하기도 합니다

후통의 벽에는 명패가 붙어 있습니다

시멘트 벽돌로 지은 이런 집은 1949년 중국 공산당 정권이 들어서면서 서민들의 주택난을 해결하고자 속전속결로 지은 것 입니다. 따라서 같은 후통 안이라 하여도 전통의 사합원식 주택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도 에어컨 설치나 자가용 구매하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서민들이 사는 집이지만 창에는 쇠창살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좀 도둑이 많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후통 삼륜차 투어가 많아지면서 골목길이 많이 정리도 되고 청결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문에다 6각형의 나무에다 길상(吉祥) 글자가 새겨 놓았습니다

이 6각형의 나무가 3개도 있고 4개도 있는 집이 있는데 살던 주인의 신분 표시이기도 합니다 많을 수록 신분이 높습니다

 

두 발로 걸어다니면 사합원이든 주민의 집이든 안도 기웃거리며 구경할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합원의 저택은 입장료를 받으면서 내부 구경을 하기도 합니다

서민들이 사는 이런 주택은 세월따라 허물어지고 있는 모습도 보여 줍니다

 

관광객들이 입장료를 내고 전통 사합원의 내부를 구경하려고 합니다

 

돌계단 위에 작은 돌사자 한 쌍도 있습니다

관광객을 내려 준 빈삼륜차는 다시 공친왕부 앞으로 돌아 갑니다

이 전통 사합원은 육각형 표지가 4개나 있으니 관광객이 많습니다

 

 

이런 서민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좁은 공간에서 불편한 생활을 하지만 중국인들은 자기 분수에 맞추어서 참으면서 살다가 돈이 모이면 현대식 아파트를 사기도 합니다

스차하이 후통 투어도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 입니다

 

한국 패키지 투어 팀은 제가 걷고 있는 동안 아무도 만나지 못 했습니다

홍콩특별행정구의 정부 사무실 입니다

북안정문대로에 나왔습니다

북해공원의 정심재 입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