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전(大鐘殿)입니다. 위는 원형에 아래는 네모의 목각 건축물입니다.
종의 안과 밖에 230,184의 한자와 범문 글자로 새겨져 있는데, 경문은 모두 돌출되게 또렷하게 새겨 넣었습니다. 따라서 대종은 무게의 가치보다는 문물이 지닌 가치가 매우 높은 종인 것 입니다
종왕(鐘王)으로 불려지는 대종은 높이가 6.75m, 종구(鐘口)의 외경이 3.3m(두께는 18.5mm)그리고 무게는 46.5 톤입니다
대종을 한 번 치면 종소리가 공명을 일으켜서 2~3분 동안 40~50km 까지 울려 퍼진다고 합니다.
대종사의 영락대종(永樂大鐘)을보러 갔습니다
천안문에서 서북쪽으로 약 12km 떨어진 북3환로 31호에 위치하고 있는 대종사는 고종(古鐘)박물관이기도 하다.
대종사에 보관중인 영락대종(永樂大鐘)은 1404년에 주조한 것이므로 청나라 옹정황제(雍正) 때인 1734년에 건립한 대종사(처음엔 각생사 였음) 보다 300여 년이 빠릅니다.
남향을 향하여 자리 잡고 있는 대종사는 산문, 종고루,천왕전,대웅보전,관음보살전,장경루,대종루 등의 건축물이 있다. 황제가 이 대종사에 와서 기우제를 올린 적도 있어서 많은 불자들이 찾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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