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벹(西藏)

시가체(日喀則 르카쩌)의 타시룬포사(札什輪布寺 짜스룬뿌쓰)

콩지88 2020. 6. 27. 06:40

시가체에서 하룻밤을 묵었던 神湖酒店(신호주점(호텔) 입니다

외관은 티벹식의 건축물이었는데 내부의 객실은 일반 호텔과 별 차이가 없이 깔끔했습니다

 

시가체 신호주점의 입구 입니다

 

아침 식사는 호탤의 별실인 2층의 신호찬청에서 했습니다

뷔페식이어서 티벹 음식은 별로 알려진 것이 없기도 하지만 호텔 아침 식사에서도 따로 맛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거리는 차도 많지 않고, 이른아침이어서 행인들도 별로 보이지 않으니 공기가 더 맑은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평안진소(平安診所)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병원 입니다.  고산증세가 보이면 이런 전쑤어(診所 진소)를 찾아가면 응급조치를 해 줍니다

 

오늘의 일정은 타시룬포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 합니다

 

札什輪布寺는 티벹어로 타시룬포사, 중국어로는 짜시룬뿌쓰 입니다

버스 주차장에서 바라 본 타시룬포사 전경 입니다

 

扎什輪布寺( 짜시룬뿌사 찰십륜포사)

시가체에 있는 이 짜시룬뿌사는 1447년에 창건되었느데 17~19세기까지 이곳의 승려들 수가 무려 5천 명에 이르렀던 대사찰로서 지금도 승려 수는 850여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T자 형의 건물 한 가운데는 판체 라마 4세의 영탑이 있는 곳이고, 오른 오른 쪽으로 돌아가면 1~3세와 5~9세의 영탑이 나옵니다 그리고 맨 오른 쪽은 1989년에 사망한 펀챈 라마 10세의 영탑인데, 중국 정부에서 거금 10억위안을 들여 조성한 것인데, 티벹인들에 대한 유화책의 하나로 만든 것이니 한 번 구경이라도 해야지요 ~

 

란텐 라마 10새의 영탑 맞은 편에는 거대한 탕카를 걸 수 있는 벽이 있는데, 무척 커서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매 년 514~16일 축제기간 중에 거대한 탕카를 걸게 되는데 이 탕카를 걸기 위해서 100여 명의 사람들이 동원되는데 이 긴 탕카 운반 행열을 보는 것만으로도 장관을 구경하는 겁니다(TV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것을 몇 년 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사원의 서쪽 끝에는 잠캉첸모 미륵전(彌勒殿)이 있는데, 이 전 안에 높이가 무려 26m나 되어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금동미륵좌상(金銅彌勒坐像)이 있습니다.

 

티벹 여행 중에 사원 방문이 한 열 곳 정도 방문하게 되는데 야크버터의 초가 타는 냄새와 연기로 자욱한 전당 안들이 모두 비슷비슷한 것 같아서 불교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면 마치 똑 같은 사찰을 또 구경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티벹 인들의 손에 들려진 2, 5毛錢,1짜리 지폐들을 가득 쥐고서 자리를 옮기면서 계속하여 돈을 시주하는 정성스런 모습을 보노라면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1) 티벹 사원 안은 카메라의 촬영 금지 표시가 된 곳들이 많습니다. 금지된 곳에서는 촬영을 삼가야 하며, 몰래 셔터를 누루다가 사복 공안요원에게 발각되면 보는 앞에서 지금까지 어렵게 담았던 사진도 공안요원이 보는 자리에서 모두 지워야 하는 불상사를 맞게 됩니다

2) 카메라를 가졌으면 전문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은 욕심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지킬 것은 지키는 예의범절을 벗어나서 사람들 얼굴을 마구 찍는 몰상식한 행동은 삼가야 할 것입니다

주름이 깊이 패인 노인네의 얼굴을 예술적으로(?)담는답시고 렌즈를 노인 얼굴 가까이 대고 셔터를 누르는 사람들을 보면 안쓰런 마음이 듭니다. 최소한 상대방에게 사진 찍어도 좋으냐는 동의는 미리 구해야 하겠습니다

티벹 여행을 함께 한 패키지 일행 입니다

오늘은 다음 시스템이 지 마음대로 입니다

문장 수정이 무척 어렵게 이루어져서 편집을 잘 해서 설명을 더 하고 싶어도 내용이 다 날아갈까봐서 여기서 이만 하고 "완료"를 누르겠습니다 ~

 

扎什輪布寺( 짜시룬뿌사 찰십륜포사)

시가체에 있는 이 짜시룬뿌사는 1447년에 창건되었느데 17~19세기까지 이곳의 승려들 수가 무려 5천 명에 이르렀던 대사찰로서 지금도 승려 수는 850여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T자 형의 건물 한 가운데는 판체 라마 4세의 영탑이 있는 곳이고, 오른 오른 쪽으로 돌아가면 1~3세와 5~9세의 영탑이 나옵니다 그리고 맨 오른 쪽은 1989년에 사망한 펀챈 라마 10세의 영탑인데, 중국 정부에서 거금 10억위안을 들여 조성한 것인데, 티벹인들에 대한 유화책의 하나로 만든 것이니 한 번 구경이라도 해야지요 ~

란텐 라마 10새의 영탑 맞은 편에는 거대한 탕카를 걸 수 있는 벽이 있는데, 무척 커서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매 년 514~16일 축제기간 중에 거대한 탕카를 걸게 되는데 이 탕카를 걸기 위해서 100여 명의 사람들이 동원되는데 이 긴 탕카 운반 행열을 보는 것만으로도 장관을 구경하는 겁니다(TV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것을 몇 년 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사원의 서쪽 끝에는 잠캉첸모 미륵전(彌勒殿)이 있는데, 이 전 안에 높이가 무려 26m나 되어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금동미륵좌상(金銅彌勒坐像)이 있습니다.

 

티벹 여행 중에 사원 방문이 한 열 곳 정도 방문하게 되는데 야크버터의 초가 타는 냄새와 연기로 자욱한 전당 안들이 모두 비슷비슷한 것 같아서 불교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면 마치 똑 같은 사찰을 또 구경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티벹 인들의 손에 들려진 2, 5毛錢,1짜리 지폐들을 가득 쥐고서 자리를 옮기면서 계속하여 돈을 시주하는 정성스런 모습을 보노라면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1) 티벹 사원 안은 카메라의 촬영 금지 표시가 된 곳들이 많습니다. 금지된 곳에서는 촬영을 삼가야 하며, 몰래 셔터를 누루다가 사복 공안요원에게 발각되면 보는 앞에서 지금까지 어렵게 담았던 사진도 공안요원이 보는 자리에서 모두 지워야 하는 불상사를 맞게 됩니다

2) 카메라를 가졌으면 전문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은 욕심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지킬 것은 지키는 예의범절을 벗어나서 사람들 얼굴을 마구 찍는 몰상식한 행동은 삼가야 할 것입니다

주름이 깊이 패인 노인네의 얼굴을 예술적으로(?)담는답시고 렌즈를 노인 얼굴 가까이 대고 셔터를 누르는 사람들을 보면 안쓰런 마음이 듭니다. 최소한 상대방에게 사진 찍어도 좋으냐는 동의는 미리 구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