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에서 양삭까지 리지앙 강변을 유람선을 타고 산봉우리를 감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리지앙의 강물 따라서 83km를 내려 가는 관광 유람선을 타게 되면 소위 100리 화랑을 감상하는데는 뗏목 타는 것 보다 시간이 배나 더 걸리는 4시간이 소요되기에 여유를 가지고 타야 합니다
어느 코스를 택하든 눈 앞에 펼쳐지는 풍광은 한 폭의 멋진 산수화 이상 입니다
그래서 믾은 옛 시인들이 아름다운 계림 풍광을 시에 남겨 놓기도 했습니다
여기는 유람선이 출발하는 터미널(客運中心) 입니다
나루터에는 많은 우람선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람선을 한 번 타면 거의 4시간을 강 양편에 펼쳐지는 산수화 같은 산봉우리들을 감상하게 됩니다
펙키지 여행을 이용할 경우는 거의 두 시간 짜리인 대나무 뗏목 배를 타고 유람 합니다
와우 ~ 김틴시기 저절로 터져 나오는 풍광 입니다
水作靑羅帶, 山如碧玉簪 ~ (수작청라대, 산여벽옥잠 ~)
강운 푸른 비단으로 만든 띠와 같고, 산은 백옥의 비녀와 같네 ~ (당 韓愈의 시 중에서 )
이곳에 이르게 되면 사람들은 저 마다 중국 20위안 짜리 지폐를 꺼내들고 눈 앞의 풍광을 맞춰 봅니다
이 자리의 이름은 황포도영(黃布倒影) 입니다
종착지인 양삭(陽朔 양쑤어)에 도착 헸습니다
과연 桂林山水 甲天下이고 陽朔山水 甲桂林이라고 말 할 만 합니다
유람선을 타고서 보는 리지앙의 산수롸 같은 풍광은 버스를 타고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팁
북경의 두 초등학생의 부모가 큰 맘 먹고 아이들 데리고 계림에 가서 양삭으로 가는 유람선을 탔습니다
힌 시간 정도 지나면서 두 아이는 배 타고 가는 것이 지루해지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아빠 우리 지금 어디 가는 거야?"
" ??? "
그 아빠는 할 말을 잊었고, 비싼 경비에 긴 관광 코스로는 애들을 다시는 데리고 가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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