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의 갈매기

 

날씨가 쾌청하니 강화도의 갈매기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배낭을 메고 신촌 현대백화점 가까이에서 출발하는 강화행 3000번 빨간색의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강화버스터미날에서 다시 외포리로 가는 버스로 바꿔탑니다

외포리에서는 석모도로 가는 카페리 배에 오릅니다

2011년에 두 번이나 타 본 배지만 탈 때 마다 기분은 새롭습니다

갈매기들이 배 주위를 돌면서 따라 옵니다

새우깡 같은 먹이를 배 위에서 사람들이 공중으로 던져주면 잽싸게 낚아채는데 무척 익숙해진 갈매기들입니다

 

 

 

 

 

 

 

 

 

 

 

 

 

석모도의 보문사 구경을 하고 돌아오는 뱃 길에서도 갈매기와 또 만났습니다

그리고 석양이 질 무렵에 외포리 선착장에 다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