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6월24일
고등학교 동기들과 수원과 화성 경계에 있는 칠보산(七寶山)과 용화사를 찾았습니다
서울 쪽애서 가는 길은 우선 1호선을 타고 수원역 전에 성균관대역에서 내려,
마을보스로 칠보산 입구까지 갑니다
마울버스 종점에 내리면 쌍용아파트 단지 입구가 보이면서 등산로 안내도가 있습니다
오늘의 산행은 칠보산의 정상까지 갔다가 용화사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것입니다
쌍용아파트 단지 앞에서 등산로가 바로 시작됩니다
소나무가 많고 흙길이어서 처음엔 등산을 하는 것인지 산책을 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편하게 걷습니다
천주교 신자들의 공동묘지를 지나갑니다
묘석 제단 위에 까치 한 마리
분(墳) 위로 자리를 옮긴 까치
길 가에 약수터도 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숲 속의 산길로 접어듭니다
산불 감시대인 초소도 지나갑니다
제1의 전망대인 정자가 있습니다
이 바위가 묘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면벽을 하고 있는 달마상이라면 ?
다른 산행에서 처럼 땀을 흘리면서 걷는 등산객은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ㅋ
걷는 발걸음이 아주 가볍습니다
여기는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지입니다
칠보산의 정상 방향으로 갔습니다
좋은 카메라를 두 대나 메고 나온 것이 오늘은 멋진 부인의 사진을 담으러 함께 나온 부부인 것 같았습니다
이곳 이정표에는 여기서 칠보산 정상까지는 1700 미터 거리가 남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오르막 길로 바뀝니다
이곳 칠보산의 리기다 소나무에 대한 설명입니다
팔보산에서 누군가가 금계(金鷄)를 훔쳐가는 바람에 칠보산이란 이름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상 가까이의 헬기장에서 오늘의 칠보산등산기념 인증샷 한 장 남깁니다
저수지 위로 자동차 전용도로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수원~안산 도로인가?
정상으로 가는 길은 계단을 오르면 오르막 길이 또 나오고 또 나오고의 연속입니다
지금까지 편하게 왔지만 칠보산등산도 그리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려나 봅니다
드디어 오늘 칠보산 등산의 정상 238m가 눈 앞에 보입니다.
주변을 둘러봅니다
바위의 생김새가 묘합니다.
보는 이의 상상에 따라서 각자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238m 칠보산 정상의 정자입니다
이곳 정상에서 용화사까지는 1.6km를 내려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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