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근대서화" 특별 전시회를 보면서 지나가다가 영상으로 소개하는 화면에서 담은 것 입니다
왕서방과 평양기생, 일본 적장을 단단히 껴안고 진주 남강에 몸을 던진 기생 논개의 절개 등 유명한 기생 이야기들은 많습니다 어우동이나 황진이의 기생이란 이름 뒤에 감추어진 이들의 참 마음을 알면 인생 사는 것이 새롭개 보입니다
격조를 갖춘 기생들은 기생학교에서 인성교육과 사군자나 서예 글쓰기 등을 통한 엄격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소인들이 기생을 단순히 연회 때 남정네 옆에 앉아서 작부(酌婦)로서 술이나 따르고 가무를 펼치는 것이나 연상하면서 함부러 천하게 여기는 것이 더 가소롭다는 생각을 해 보면서 저도 오늘은 벼루에 먹을 갈아 묵향(墨香)을 맡으면서 붓글씨 연습이나 해 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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