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오개되면 그냥 지나가지는 않습니다.
미리미리 경고를 하고 사고에 준비하는 것은 잘 하는 일 입니다
저는 대만에 오래 살면서 크고 작은 태풍을 수 없이 많이 만났습니다. 그 경험으로 몇 가지 참고 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대만의 가정에서는 3,4일 분의 먹거리를 미리 준비하며, 집에 정전을 대비한 초도 챙겨 놓으며, 화장실에는 수도 공급 중단을 고려하여 충분히 물을 담아 보관을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인근의 큰 화재 예방 차원에서 개스는 발브를 꼭 잠궈 놓으십시오
태풍이 오면 전기,수도,개스 공급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태풍이 가까이 오면서 바람이 세어지면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 합니다
강한 바람에 길거리의 간판들이 날아다니는데 사람이 맞으면 사망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폭우가 동반되는 경우엔 평소보다 배수에 신경을 많이 써서 침수 예방을 해야 합니다
큰 자동차 도로라고 할지라도 물이 갑자기 불어나면 차가 물에 잠기거나 갇히는 경우도 발생하니 자동차는 지대가 높은 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안전 합니다
오늘(8월23일) 밤에 서울 주변을 지나간다니 모두 유의하시고 특히 경사진 곳의 주택에 사시는 분들은 축대 붕괴와 급류 근처를 지나가지 않는 등의 안전을 도모하기 바랍니다
이 번 태풍에 큰 피해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주변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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