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gvellir Natioal Park 의 지도 입니다
호수 안에는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잠수복으로 갈아 입고 호수 주변과 물 속 안을 다녀 볼 것 입니다
흐르는 물을 따라 헤엄쳐 나갑니다
파란 하늘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검은 구름이 있는 저 편에는 한바탕 소나기라도 쏟아 부울것 같습니다
이렇게 맑은 파란 하늘은 아름답습니다
역시나 변덕스러운 아이슬란드의 날씨인가 봅니다
얼음덩어리들이 떠 다닙니다. 유빙(流氷) 인데 물 위에 떠 있는 부분은 전체의 1/10이라고 하지요
작은 얼음덩어리들이 모래 사장에 밀려와 녹어가고 있는데, 그 모양이 투명하고 맑은 다이아몬드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곳을 다이아몬드 해변이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은 큰 유빙 위에 올라가서 기념 사진들을 찍습니다
수륙 양용의 특수 유람선을 타고 둘러 봅니다
가이드가 유빙 한 덩어리를 집어 올려서 설명을 합니다
글쎄요 ?
매일 이런 좋은 풍광과 신선한 청정 공기를 마시면서 사는 기분은 어떨까요?
대답은 들으나 마나 "나는 행복합니다" 입니다
이 세상 오지를 다 돌아다니면서 물어보아도 그곳 사람들은 고생스러워 보이는데도 그들의 대답은 항상 현재 사는 이대로 만족하고 행복하다는 답이 거의 같습니다
그런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국민소득도 3만 달러를 넘었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나는 행복하다고 답하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소득격차가 심해서 빈부격차도 크다느니, 학벌의 차이에 따른 사회의 불평등 대우, 금수저가 아니어서 저소득의 늪에서 헤쳐나기가 어렵다는 등등 ~
철학자나 종교인들이 늘 마음을 비우라는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우리 스스로가 나보다 난 사람들과 비교하는 마음과 이로 인하여 생기는 욕심을 버린다면 행복은 바로 내 옆에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나의 어깨 위에 너무 많은 욕심을 얹어 놓고 있어서 행복하지 못한 마음 속에서 살아오고 있지나 않았는지 한 번 쯤은 되돌아 볼 마음의 여유를 가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지에서 가난한 삶을 사는 어부들이라해도 그날 그날 필요한 양 만큼의 고기만 잡는 것으로 만족하는 자세는 우리가 그냥 스쳐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기 잡으로 나가는 어부들이 꼭 만선으로 돌아오겠다거나, 큰 도시에 나가 대박을 터뜨려 부자가 된다거나,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서 출세하는 것 등만 성공은 아니거든요.
마음에 욕심이 없는 건전한 생각을 가지면 몸도 건강할 것이며, 건강한 몸에 가족 오손도손 함께 살아가면 행복이 바로 그곳에 있습니다. 물질적인 것에 너무 마음이 쏠리면 사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짐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산처럼 큰 저 유빙들도 햇볕 아래에서 점차 녹아내려 나중에는 그 모습이 사라질 것 입니다
조금 더 있으면 수평선 아래로 태양이 사라질 것 입니다
그러나 일몰(日沒)이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막에 가면 지평선 아래로 지는 태양을 볼 수 있으며, 산에서는 산 너머로 사라지는 태양도 있으먀 , 도시에서는 빌딩 사이로 사라지는 태양도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아이슬랜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입니다
왼쪽 상단에 보이는 높은 건물은 할그림스키르키스 교회인데, 40여 년의 공사로 지어진 높이 75m의 수려한 외관을 가진 건축물로 레이캬비크의 언덕 위에 우뚝 서 있습니다
빙설의 나라 아이슬란드의 소개는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즐겁게 감상 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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