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의 지열 온천 수영장

콩지88 2019. 1. 31. 10:10







야생 불루베리 입니다

잘 익은 것은 그 자리에서 따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븍대서양까지 60km의 거리를 흘러흘러 이곳 후사비크(Husavkk)로 들어왔다고 가이드가 설명을 합니다



용암이 흘러갔던 자리는 그동안 세월이 흐르면서 풍화작용에 의해 긴 협곡도 만들어 졌고 깊은 동굴도 만들어졌습니다














햐 ~  여기에 누구가 돌탑을 쌓아 올려 놨을까요?




동굴의 입구 입니다. 

동굴로 내려가는 철제 사다리가 보입니다



이 동굴에서 옆 동굴로 가려고 합니다



연결 구멍이 낮아서 낮은 자세로 거의  기어가다시피 합니다



얼음이 얼어 있습니다




이 얼음은 이 정도 크기로 봐서 수 십 년의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얼음은 늘 변화하는데, 같은 모양이 오래 유지되지는 않는다고 가이드가 설명을 합니다









                        









이 얼음 기둥을 손으로 두드리면 아름다운 소리가 납니다

여러 얼믐 기둥을 조화롭게 두드리면 마치 얼음 왕국에 와서 요정들의 합주곡을 듣는 기분이 들 정도 입니다



얼음 동굴을 떠나 밖으로 나갑니다





아이슬란드의 날씨는 하루에도 수 십 차례 변합니다.  15분에 한 번씩 날씨가 변한다는 말이 생겨 날 정도 입니다



여기는 비티(Vit) 호수 입니다

옥색의 물 색갈이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앞 저 멀리에 네이쳐 바스(Nature Baths)가 보입니다






노천의 온천 수영을 하는 것은 아이슬란드에 와서 좋은 추억을 남기는 일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습니다



수영장 안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이 때의 기온은 영상 5도C 정도라지만  실제 체감 온도는 훨씬 아래일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수영을 하면서 즐기는 동안은 추위를 모릅니다 ㅋㅋㅋ






해외 여행의 즐거움은 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서로 만나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도 한 몫 합니다

수영장에서 만난 이 이스라엘에서 왔다는 이는 아버지와 아들도 데리고 와서 수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에도 이런 온천이 있냐고 묻자, 있기는 있는데 크기는 좀 작고, 물의 온도는 40도C 그리고 물 밖의 온도도 40도C 라고 말을 하면서 씩 ~ 웃었습니다







                            함께 온 이스라엘의 아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