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끼고 있는 섬을 갈 때 그날의 운이 좋다면 배 위에서 먹이 사냥에 나선 고래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고래가 우리를 위해 한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헤염쳐 나가기 때문에 카메라에 전체 몸이 잡히는 것도 힘들지만 고래의 꼬리 부분을 멋지게 담는 것 역시 힘듭니다
타고 가는 배 앞으로 고래가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갑판 위에서 고래를 카메라에 담기에 바빠졌습니다
얘상치 않았는데 꼬리를 치켜 올린 고래 구경까지 했습니다
아이슬란드 빙하의 골짜기와 수증기를 물기둥처럼 하늘로 치솟는 풍광을 보러 갑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땅 위를 핥고 지나간 흔적들 입니다. 무시무시한 용암의 열기가 식으면서 마치 전신의 상처를 보여주둣 갈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거대한 바위들에게 남겨준 흔적들 입니다
아이슬란드란 나라가 이름부터 Ice가 들어 있드시 북극에 가까이 있는 만큼 얼음과 눈 그리고 화산의 흔적들이 많은 곳이어서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 입니다
스트로쿠르에서 레이캬비크로 간헐천을 보러 갑니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평화스러운 마을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이캬비크 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거대한 펄펄 끓는 지하수 분출구 입니다
전문용어로는 간헐천 또는 게이시르(Reysir)라고 말 하는데, 아일란드에서는 최대 높이 25m까지 치솟는 것을 보는 것이 장관 입니다
대개는 5~10분 마다 뜨거운 물을 하늘 높게 뿜어서 물기둥을 만들어 줍니다
분출구의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주변에는 작은 간헐천들이 여기 저기에 산재하는데 마치 팥죽 끓일 때 처럼 끓습니다
먼 거리에서 겨우 전체의 사진이 담깁니다
25m 정도 높이라면 어마어마 한 크기인데 수증기로 만들어진 물기둥 입니다
냇물을 이루며 흐르는 바깥 물의 온도도 80~100도C 입니다
보고 또 봐도 싫증나지 않는 광경 입니다
이 사진들은 Sky Travel에서 소개한 세계태마기행의 아이슬란드 편에서 제 카메라로 다시 담아서 올린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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