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72도C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추운 지대의 오이먀콘 마을을 찾아 갑니다
오이먀콘 지구대의 가장 추운 마을 입구에 세워 놓은 조각상 입니다
최저기록이었던 71.2 C를 기념으로 만든 온도계 입니다
바깥에선 얼음의 결정체 모양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얼음 동굴을 찾아 가 봅니다
입구에는 동토의 제국 야쿠티아(사하공화국)를 상징하는 동물인 말과 얼음 두 가지가 얼음조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얼음으로 만든 독수리 조각상 입니다
조명을 해 놓으니 별세계인 얼음왕국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 동굴 안은 현재 영하 10도인데 일 년 내내 이 온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온도계는 지금 영하 10도C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 추운 동토의 땅 기후에서도 모기가 살고 있다는 주민의 말을 믿기가 어렵습니다 ~
이 주민은 매일 매일의 온도를 측정해서 큰 도시에 알려주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카메라를 달고 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촬영을 한다고 말을 합니다
지하 오양간 겸 저장창고 입구 입니다
겉에 발라 방한 벽을 쌓어 놓은 것은 흙이 아니라 쇠 똥 입니다
이 주민은 얼어 붙은 냇가에 나가서 구멍을 내어 물을 가져 간 물통에 담습니다
소들에게 깨끗한 물을 먹이기 위해서 입니다
이 곳 사람들도 북구의 나라 사람들처럼 사우나에서 땀을 뺀 후 바깥 영하의 추위를 마다 않고 알몸으로 밖에나가 얼음 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즐깁니다
이 주민은 집에 우물이 있지만 지하에 얼음을 저장해 두고 식수로 사용한다먄서 얼음 저장소를 보여 줍니다
지하에 만든 공간이 꽤나 컸습니다
사하공화국의 민속음악 공연을 보러 갑니다
위 아래 이로 작은 악기를 살짝 물고는 손으로 진동을 주면서 연주를 합니다
사하족의 얼굴 생김도 투바공화국의 쿠바인들처럼 몽골족의 마스크를 닮았습니다
겨울에는 탱크 바쿠 같은 체인이 달린 전동차를 타고 다닙니다
모스코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시베리아 횡단 9288km의 로선도 입니다
남쪽으로는 몽골과 카자흐스탄,중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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