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안의 22개 공화국 중 하나인 투바공화국의 투바국립오케스트라의 단원 입니다
유목민의 땅이며, 지금도 게르를 치고 이동하며 사는 투바인들이 있습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아르크추크 역은 가까이 있는 바이칼 호수를 보러가려면 꼭 들리는 곳 입니다
키질은 아시아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투바공화국의 수도이며, 1914년에 건설되었습니다
서울 크기의 약 1/6 입니다
한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 40도 정도로 내려가는 추운 곳 중의 하나 입니다
지금은 현대적인 도시화가 되어 있지만 원래는 유목민들이 살아왔던 곳 입니다
지금도 도시 외곽지대는 많은 사람들이 유목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도 길거리 노점상들이 꿀 등을 팔고 있습니다
꿀 입니다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불면 길을 걷는 사람이 드믈지요
투바의 전통 악기들 입니다
투바 국립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구경 합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인 투바인들의 생김새나 옷 차림이 몽골과 아주 흡사해 보입니다
여성 단원들이 입고 있는 복장이나 모자 역시 몽골의 것들과 아주 비슷합니다
현악기의 머리 쪽에 마두(馬頭)의 조각상이 보입니다
이들의 현악기는 돔골의 전통 악기인 마두금(馬頭琴)과는 모양새가 달라 보입니다
투바에서도 몽골 특유의 흐미(Khoomei) 창법으로 노래를 합니다
목 근육의 조절로 독특한 소리가 나옵니다
눈 내린 동네, 길 위에 걸어가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니 날씨가 몹시 추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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