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의 최북단 지역인 툰드라를 찾아 갑니다
숲지대인 툰드라 가는 길은 4륜 구동의 큰 바퀴 6개 달린 차로 가기에도 무척 험난합니다.
툰드라 지역에선 네네츠인들이 순록을 방목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네네츠인들이 사는 네네츠 자치구 압나더
자치구의 176천 km2 면적은 한반도 크기에 가까우면서도 인구는 고작 43천 명 정도로 적습니다
길이 1,800km의 페초라 강이 북극해로 흐르고 크고작은 호수와 연 못들이 많은 숲지대 입니다
페초라 강의 북동쪽에 살고 있는 유목민의 마을을 찾아 갑니다
그리고 위쪽이 툰드라 지역 입니다
툰드라를 종회무진하는 특수차량 입니다
이 슾지대는 땅이 얼지 않으면 바퀴가 진흙에 빠지기 때문에 다니기가 어렵습니다
남편이 툰드라에서 순록을 방목하면서 몇 달 씩 지내고 있는 곳에 가서 함께 있고 싶지만 아이 교육문제로 부득이한 별거생활을 하고 있다고 아이 엄마들은 말을 합니다
툰드라 지역은 넓기 때문에 좀 넓게 많이 보려면 핼리콥터 이용이 편리 합니다
춤(천막, 대개는 Ger 와 비슷함)이 보이고 순록 떼가 보입니다
이 많은 순록 중에서 자기의 순록을 어떻게 알아보느냐고 물으니 얼굴을 보면 할 수 있다고 답을 합니다
보통 사람 눈에는 다 같은 순록으로 보이겠습니다 ㅋㅋㅋ
순록의 뿔은 정기적으로 잘라 줍니다
순록 유목민이 사는 가죽으로 만든 춤 입니다
이 아이는 아직은 어리니까 부모와 함께 이 춤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땅이 고르지 않은데도 순록들은 엄청나게 빠를 속도로 달립니다
인공위성 안테나를 밖에다 설치해서 춤 안에서 TV도 봅니다
순록의 혀 요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녁부터는 기온이 급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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