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사랑 걷기

성남시 분당 탄천 낙엽 길 걷기

콩지88 2018. 11. 8. 06:24


지난 11월 3일(토)

하늘은 파랗고 맑은 주말이었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청 옆에 있는 중앙공원을 찾아 갔습니다

수내역을 나와 탄천 산책로를 떨어진 낙엽을 밟으면서 걸었습니다



주말 단풍놀이 나간다면 으례 차 몰고 멀리까지 고생하면서 나가지 않아도 이런 한적한 분위기에서 단풍을 즐기는 것은 저만의 숨겨진 즐거움 찾기 입니다




수내쪽에서 탄천 물을 따라서 서현을 지나 정자까지 걸어가면서 가을의 운치를 즐겼습니다




낙엽이 나무 아래 수북하게 쌓이고 있었습니다



노인네들의 놀이공간도 보는 이를 즐겁게 해 줍니다

날씨가 화창하여 즐기는 사람들은 웃 옷은 다들 벗어놓고 공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왜가리가 따사로운 가을 햇볕을 즐기고 있습니다









오리들도 어디선가 이곳을 찾아 와서 탄천의 맑은 물을 즐기고 있습니다




정자 쪽까지 걸어갔다가 되돌아 분당구청 부근의 중앙공원 입구로 갔습니다



정오가 가까운 시간이어서 나무들의 단풍 색이 더 짙게 선명하게 보입니다



여기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있는 실내체육관이 있는 곳 입니다

얼마 전에 몽골인들이 이곳에 와서 그들의 나담 축제를 열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어디를 가도 단풍 놀이는 내가 발 가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마음껏 즐길 수 있기에 가을 색이 짙은 체육공원 사진 몇 장을 여기에 올려 놓은 것 입니다






다시 제가 걸었던  탄천의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숲 길 걷기의  마무리로 소개를 합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탄천길 걷기를 끝내고 사직동 집으로 가려고  5호선을 타기 위해서 왕십리 역으로 갔습니다

왕십리 역 광장에는 소녀상이 있습니다



이 앉아 있는 소녀상은 최근에 만들어서 가져다 놓은 것 입니다

왕십리 역 광장에는 이젠 소녀상이 셋이 함께 자리를 하고 있게 되어 외롭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