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사랑 걷기

다시 찾은 세미원(2~1), 두물머리 연핫도그

콩지88 2018. 8. 22. 05:56



8월21일  세미원을 다시 찾아 갔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 방문 때 먹어보지 못한 연핫도그도 사 먹고, 다시 피어 난 연꽃들을 사진에 담고 싶어서 간 것 입니다

다행히 일주일이나 시간이 흘렀는데도 연꽃은 더 많이 피어 있었는데 특히 백련이 많이 보였습니다




세미원의 "두물머리 연핫도그" 는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중년의 아지매들도 무척 좋아한다는 이 가게는 두물머리 공용주차장과 가까이에 있으며, 느티나무 쉼터와도 가깝습니다.

연핫도그는 이 세미원이 연꽃단지의 연(蓮)을 핫도그 앞에다 붙인 이름 입니다


이 두물머리 공용주차장은하루 종일 주차해도 2천 원 입니다

양수시장과 이 두물머리주차장 사이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으며 쉽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나 편리하다고 해서 아무 곳에나 주차하고 나서 이 주차장소를 확실히 기억해 두지 않으면 나중에 차를 찾기에 불편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할 것 입니다






이 매장 앞은 항상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로 연핫도그를 가장 많이 사 먹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한 개 3천 원 주고 한참을 줄 서서 기다린 끝에 사서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입 물어보니 달콤, 매콤한 것이 산뜻한 맛에 쫄깃거림의 씹히는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



가운데에 연핫도그 설명이 있으며, 맨 왼쪽에는 중국어로 번역해서 써 놓았습니다

이름인즉 荷葉熱狗(하엽열구) 입니다. 하엽은 연 잎이고 열구는 핫도그의 직역 입니다

(口+十)의 글자는 葉의 간체자 입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새 손님들이 계속 줄을 섭니다



더운 날씨에 이 편의점은 인기가 많습니다

우선 에어콘의 시원한 바람이 끝내 줍니다.  음료수 준비 안 하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