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를 건너서 오른 쪽으로는 추사하루방이 서 있습니다
이곳은 추사의 세한정(歲寒庭)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추사 선생이 제주도에서 유배생활 하면서 고생 할 때를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추사의 걸작 그림인 세한도(歲寒圖)를 생각해서 세한정이라고 했나 봅니다
정원에는 세한도 그림에서 보여주던 소나무들이 비슷한 모양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송백헌(松柏軒) 안에는 추사 관련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추사의 이 세한도는 고향의 옛 집 기념관, 제주도의 기념관 그리고 서울(말죽거리)의 추사 박물관 등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일본 후지츠카 교수가 가지고 일본으로 귀국한 뒤, 찾아가서 보관중인 세한도 등 추사자료를 가져오는데 큰 공을 세운 소전 손재형 선생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세한도가 우선 이상적에게 추사 선생이 직접 그려 준 내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북한산의 진흥왕순수비를 확실하게 밝혀 낸 추사 선생 입니다
삼각산 승가사 뒷 편 바위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 길의 이름은 세심로(洗心路) 입니다
빨래판 모양으로 만든 것은 마음을 깨끗이 빨면서 한 발 한 발 발걸음을 내딛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하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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