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정(洗美庭) 뒷 뜰 벤치에 앉아서 눈 앞에 펼쳐진 넓은 연꽃 밭을 한참동안 바라봤습니다
정병분수가 두 개 크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 보이는 정병이란 불교의 승려들이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 18물의 하나 입니다
연꽃은 여기 저기 막바지에 이르면서 피어 있엇습니다
날아가는 새들은 조형물 입니다
세한정의 뒷 편에는 여러 테마들로 조성된 것들이 있습니다
수련들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건너 왔던 배다리를 다시 건너 두물머리 느티나무 쉼터를 찾아 나섭니다
매표소 맞은 편에는 상춘원(常春園)이란 궁중 정원을 분재 중심으로 꾸며 놓은 곳이 있습니다
이 돛 단 배는 일년 사시절 항상 같은 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느티나무 쉼터를 멀리 서서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봤습니다
오가는 사람이 한 명도 보이지 않는 잠깐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어? 사람들이 어디 있다가 이렇게 나타났지?
날씨가 더워서 사람들은 손에 아이스케키를 들고 먹고들 있습니다
이곳도 포토 존의 하나인데 이 땡볕에 나서기가 쉽지가 않은 그런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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