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21일)은 양수역에서 택시로 두물머리 느티나무 쉼터까지 갔습니다. 우선 백련들이 많이 피어 있었는데, 원래 사진도 잘 못 찍는데 시간도 12시가 가까우니 하얀 색의 백련 사진을 찍기에는 아주 좋지 않은 때 였습니다
작은 배(舟)를 연결하여 만든 배다리의 입구 입니다.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무료 관람에 익숙한 관람객들 중에는 입장권을 사지 않고 그냥 들어가려다가 표를 구매하고 입장하라는 말에 고개가 갸우뚱 해 지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배와 배를 연결하여 만든 다리여서 다리 로면은 높낮이가 다른 곳들이 사진의 짙은 황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한 두 번은 발이 이 선 위에서 걸리기도 하는데 노인네들은 낙상을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연꽃 축제도 8월19일로 끝이 났으니 연꽃은 이미 거의 다 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대도 금년은 날씨가 무더워서인지 연꽃 피는 시기가 훨씬 지난 8월 말인데도 아직도 예쁜 꽃을 여기저기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연꽃 작품을 찍고 있는 열성 사진 작가의 뒷 모습 입니다
배다리 만들기에 사용된 배들 입니다
불두(佛頭)의 뒷 모습과 앞 모습(아래) 입니다
원형의 석문은 자성문(自省門)이라고 했습니다
정자 안에 놓여 있는 항아리 입니다
물길 위에 놓여 진 징검돌다리는 모두 세미(洗美)의 빨래판 모양 입니다
백일홍 입니다
배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는 길 가까이에 핀 백련(白蓮)들을 사진에 여러 장 담았습니다
테마 별로 전시를 넓은 공간에서 여기 저기서 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다 관람하는 것은 특히 더운 날씨에는 무리 입니다.
저도 내년의 연꽃 축제로 못 본 것들을 남겨둔채로 자리를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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