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凱里)시는 귀양시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족들이 묘족과 더불어 많이 사는 개리시엔 웅장한 고루와 풍우교들이 여러 곳에 있는데, 주변 교외 현에도 있습니다
다른 지방 도시들과 비슷한 풍광의 개리시 시내 거리 풍광 입니다
묘족들이 가장 많이 군락을 이루면서 사는 앞에서 소개한 서강천호묘채(西江千戶苗寨)의 입구 입니다
서강천호묘채에서 묘족들이 살듯이 조흥(肇興 자오싱)에는 동족들이 천 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습니다
자오싱의 고루와 풍우교는 아름답습니다. 우선 사진으로만 감상을 해 봅니다
다른 곳에서는 저도 볼 수 없었던 풍광 입니다. 고루와 풍우교가 컴플렉스 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동족들도 묘족처럼 노생(蘆笙) 불기를 좋아 합니다
노생을 부는 총각과 노래 장단에 맞추어 춤추는 처녀의 풍우교 벽에 그려진 그림 입니다
계림,양삭 방문시 저 혼자 호접곡(胡蝶谷)의 묘족,동족 민속공연장을 찾아서 담은 사진 입니다
꾸냥들이 머리를 틀어 올려 옆으로 제낀 모양에서 동족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풍우교 위에서 춤추는 이 여인들은 어느 소수민족일까요?
저는 헤어 스타일을 보고 동족(侗族)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
마을이 있으니 재래 시장이 있습니다
리즈(여지)라는 과일 입니다.
은은한 향과 달콤함이 있는데, 가격은 다른 과일에 비하여 다소 비싼 편 입니다
대개 한족이든 소수민족이든 민물고기는 살아 있는 것을 요리해 먹기를 선호 합니다
왼쪽 바구니엔 계란, 오른쪽 바구니엔 오리알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오리알로 만든 피딴(皮蛋 또는 松花蛋)을 만들어 놓았거나, 소금간을 해서 찐 鹹蛋(함단 시엔딴)이 조찬시 나오면 죽과 함께 즐겨 먹습니다
이곳도 아침엔 집에서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겨냥한 간이 노점들이 나옵니다.
역시 젊은이의 아이디어가 멋 집니다. 선풍기 날개 막이 철망을 고기 굽는 판으로 활용을 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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