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여행 사진들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얼가니 새의 천국 (2/2)

콩지88 2017. 7. 31. 16:48




모터를 끄고 조용히 물을 헤쳐 나아갑니다



모터보트 양 옆으로 거북이들이 헤엄쳐 지나 갑니다









푸른 발 얼기니새들이 바위 섬 위에 모여 습니다



수컷은 휘파람 소리를 내서 암컷을 유혹한다고 합니다

때로는 같은 암컷을 여러 수컷들이 노리기도 하구요



암컷이 아래 사진의 수컷 보다 많이 큽니다










깊은  산 속에 사는 인디오들은 화산재의 토양인 땅에 옥수수,감자 등의 농사를 짓습니다



도회지로 나가면 여늬 남미 국가들과 얼른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옷 수선 집도 보이고(위), 아래엔 모자 만드는 재봉사도 보입니다





시장이 서는 날이면 돼지,소,양,닭 등의 물교환까지 이루어지니 북새통이 됩니다




아예 애완견처럼 돼지를 끈으로 묶어서 팔러 왔습니다 ㅋㅋㅋ



장이 서는 날은 오가는 사람들 모두가 즐거운 표정 입니다








이 노인네는 얼음 장수 입니다

산 속의 얼음을 캐어 이곳 시장까지 메고 와서 파는 노인네인데, 지금은 가게들마다 냉장고가 모두 보급되면서 천연의 얼음을 찾는 고객이 크게 줄어서 이젠 이 얼음장수만 유일하게 혼자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15살 때부터 이 장사를 시작해서 지금 이미 66세가 다 되었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50년대 까지만 해도 얼음장수들이 얼음을 팔러 다니기도 했었지요.











인데스 산맥 아래의 평화스러운 풍광이 보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