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새우요리도 다양 합니다
칠리소스와 마늘을 다져서 소싱을 한 사천식이 우리 입 맛에 잘 맞기도 해서 여기 소개하며, 아울러 중간 크기의 새우, 그리고 껍질을 깐 작은 새우의 요리들을 소개 합니다
이 사천식 대하(大蝦) 요리는 이름이 깐사오밍시아(乾燒明蝦 건소명하) 입니다
이 대하는 사람 수에 주문을 받고, 조리가 다 되면 접시에 올려 줍니다
껍질은 대개 까지 않고 조리를 하는데, 이것은 먹기 좋게 껍질을 벗겨 놓았습니다
메뉴 중에 明蝦(명하 밍시아) 두 글자가 보이면 대하의 요리 입니다
소금 간을 하여 튀겨 놓은 새우요리 입니다
새우를 동르렇게 하여 만든 요리인데 모양 따라서 이름도 시아치우(蝦球 하구)라고 붙였습니다
먹을 때 겨자를 약간 발라서 먹으면 더 맛이 납니다
바삭거릴 정도로 튀겨 놓은 새우 입니다
수炸蝦(수작하 수짜시아) 입니다
새우 볼의 튀김요리 입니다
여기의 볼은 돼지 다리 살과 깐 새우 살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이 춘권(春捲 Spring Roll)처럼 모양을 낸 새우말이 요리 역시 돼지 살코기와 깐 새우 살을 잘 다져서 만든 것 입니다
깐 새우 다진 것과 돼지 살코기 다진 것을 섞어서 김으로 둘둘 말아서 쪄 낸 것 입니다
紫菜(자채 즈차이)는 김을 말 합니다
깐 새우를 완두와 함께 볶아 낸 요리 입니다
깐 새우를 캐슈넛(腰果야오꾸어 요과)과 함께 볶아 낸 요리 입니다
깐 새우와 당근, 완두 등을 넣고 볶은 요리 입니다
약간 매콤하게 새콤하게 해서 볶아 낸 새우요리 입니다
꾸어빠시아런(鍋(米+巴)蝦仁 과파하인)인데 우리나라.에선 누룽지 탕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요리를 대만에서 사천요리 레스트랑에서 즐겨 먹곤 했습니다
대만에서는 뜨거운 누룽지를 큰 접시에 담아 와서는 테이블 위에 놓은 다음 새우,완두,당근 등이 든 소스를 그 위에다 부어줍니다. 둘 다 뜨겁게 해서 가져오므로 육수를 누룽지에 붓는 순간은 솨~ 하는 소리를 냅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누룽지 탕은 주방에서 미리 육수를 부어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그다지 뜨겁지 않아서 맛이 제가 먹었던 것에 비해 크게 뒤진다는 느낌을 받고는 다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싸지도 않은데다가 ~
버섯 국물에다 삶아 낸 새우 볼 입니다
국이 시원 합니다
중국이든 대만, 홍콩 등지에서 쉽게 맛 볼 수 있는 새우 찜 입니다
껍질을 깐 후 겨자 장에다가 찍어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새우가 작으면 맛은 더 있는데, 껍질 까기가 좀 귀찮긴 합니다
쭈이시아(醉蝦 취하)
쭈이시아(醉蝦 취하)를 글로만 소개 합니다
투명한 유리 용기에 술을 1/4 쯤 부어 놓은 후 산 새우를 집어 넣고 새우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용기를 닫습니다
테이블에 알콜 램프에 불을 붙이고 그 위에 유리 용기를 얹어 놓고는 어느 정도 안이 데워지면 병 안의 술애도 불을 붙입니다
유리병 안은 새우들의 아수라장이 다 보입니다
새우들이 잠잠해 지면 새우를 접시 위에 옮긴 후 위 찐 새우를 까서 먹듯이 해서 먹습니다
맛은 있지만 보기엔 좀 마음이 편치가 못합니다
어떤 새우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술 냄새를 많이 풍기는 놈도 더러 있습니다
기왕 죽을 바엔 싫건 취해서 죽어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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