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화천 평화의 댐과 종(鐘) 공원(2-1)

콩지88 2011. 11. 3. 09:55

 

 

 

 유람선에서 내린 후 평화의 댐을 향해서 언덕을 걸어 올라갑니다

 

 

댐 쪽으로 올라가다가 먼저 만나는 곳이 세계평화의 종(鐘)공원입니다

The World Peace Bell Park 입니다.

 

 

공원은 염원의 종, 울림의 정원,평화의 정원 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선착장을 내려다봤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종탑입니다

 

 

종탑의 종에 쓰여진 글 내용입니다

 

 

울림의 정원입니다.

여기에 들어서면 평화의 종을 치는 울림의 소리가 쉬지않고 사방으로 울려퍼집니다.

방문자들이 너도나도 종을 치고 가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에 종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평화의 종 공원에는 정이품 소나무 장자목(長子木)이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부계의 소나무를 가장 우수한 모계의 소나무와 교배하여 얻은 세계 최초의 부계에 의한 소나무입니다

 

 

화해를 주제로 좋은 글들이 씌어져 있습니다

 

 

의료지원국가들의 국기가 걸려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38선이 군사분계선 기념으로 "38 DMZ" 라고 돌에 새겨져 있습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우방국에서 보내온 여러 종들이 여기저기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평화의 댐을 카툰에 담아서 설명을 붙여 놓았습니다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좀 더 위로 올라갑니다

 

 

이곳 위에도  종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을 염원의 종이라고 불렀습니다.

 

 

남북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침묵의 종입니다

염원의 종이 어서 침묵을 깨고 세계를 향해 크게 울려퍼지기를 기원하는 종입니다

 

 

 

선착장엔 타고 온 유람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이 배를 타지않고 시티투어버스로 민통선을 통과해서 화천읍으로 갈 것입니다

 

 

 

 

조 해설사께서 19명이 다 모일 때 까지 염원의 종 아래에서 뒤에 처진 사람들을 웃으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만을 쌓아서 만든 무엇이 보입니다

비목이 있는 곳입니다

 

 

비목을 향해서 가다가 평화의 댐을 구경합니다

 

 

평화의 댐 수위가 가장 높았던 때의 높이에 붉은 칠을 해 놓았습니다

평화의 댐은 저수지의 역할만 하나요?

아닙니다. 홍수조절과 관개용 물 공급도 하지만 발전을 위한 물도 공급을 해주고 있습니다.

소양댐에서 보듯 발전을 위한  시설이 보이지 않습니다. 발전은 다른 곳에서 합니다 ㅎㅎㅎ

 

 

사진에 보이는 4개의 턴널을  만들어서 물의 높이를 조절하면서  턴널을 통해서 발전소로 보냅니다.

 

 

 

이 비목은 6.25 한국전쟁 때 전사한 무명의 용사들이 잠들고 있는 곳입니다

비목이란 노래가사의 역사를 담은 곳입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