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여행 사진들

중남미 세인트 루이사의 머드(mud)와 온천물이 만든 돌들의 색갈 4-4

콩지88 2016. 10. 11. 08:46




세인트 루시아 동부 카리비안에 그로스 피톤산(Gros Piton)과 프티 피톤산(Petit Piton)이 있습니다

이 산의 사진은 아래의 지폐에도 나와 있습니다




바다 가까이 있으니 피톤산은  더 높아 보입니다





코코넛 즙을 마시는 것은 이곳에선 마치 음료수 마시듯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대만이나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마셨던 코코넛 맛과 같은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한 여름에 갈증이 날 때 이 코코넛 즙을 마시면 정말 시원 합니다



화산의 용암이 흘러내린 자국이 역력합니다



산길을 올라 가면서 만나는 이곳 야생의 꽃들 입니다





크기는 별로 크지도 않지만 이름은 다이아몬드 폭포라고 합니다 ㅎㅎㅎ



주위가 눅눅할 것 같습니다

이 폭포는 더운 온천물이 흐르는 것이어서 뿌옇게 보입니다



바위의 색갈이 보통 우리가 보아 온 폭포의 것과는 다릅니다

흐르는 물의 온도와 물 속의 미네랄 종류에 따라서 바위 색갈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대만의 온천폭포와 요르단의 온천폭포에 있는 바위들의 색채를 비교해서 올리겠습니다

2016.10.13일 올렸습니다  그런데 복사해서 올려서인지 목록에 안 올라 와 있네요




이 누런 바위는 마치 물 위에 큰 호박이 떠 있는 것 같습니다



온천 물 역시 유황성분이 섞였는지 대만 타이뻬이 신뻬이터우나 화련 계곡의 유황 온천물처럼 잿빛을 띄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수증기가 올라가는 것을 보니 이 부근의 지열도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역시 유황 성분이 많이 섞인 노천의 온천 물로 사람들이 목욕을 합니다



여기는 머드(Mud 진흙)를 온 몸에 바르는 즐거움도 누릴 수가 있네요




몸에 좋다니까 아예 진흙 속에다가 몸을 파 문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목욕 기준 온도로 보면 섭씨 32도는 좀 낮은 것 같습니다











라보리 공예센터(Laborie Craft Centre) 를 방문 합니다

봉제 인형들과 초경으로 만든 모자와 깔개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드는 수공예품들이어서 세인트 루시아의 로고를 집어 넣고 있습니다



세인트 루시아의 북부 보다는 이곳 남부의 상품들이 정교함이 더 높다고 전문 디자이너가 말을 합니다





슈와즐도 이곳 식물의 이름이겠지요? 저는 통칭 초경(草莖)이라고 표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