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가 인도로 가려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1492년에 도착한 중남미의 여러 국가들의 해안은 관련 항해에 사용했던 배의 모형이나 콜럼버스 동상 등 관련 유물들을 만들어 놓고 전시하는 곳이 쿠바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있습니다.
쿠바에서는 콜럼버스의 첫 기항지로서 소개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에서는 또 어떻게 소개가 되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이 항공 사진들은 푸에리토리코의 배 모형들을 담은 것인데, 콜럼버스가 이끌었던 배들인지 아니면 카리비안 지역을 주름잡던 해적들의 배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영국이 해적들을 앞세워서 전쟁을 치루어서인지 스페인과 영국의 깃발이 각각 꽂혀 있습니다
린콘 등대인데 이부근의 파도가 무척 거세어서 만든 것 같습니다
파도가 거세면 거셀수록 나름대로 멋진 파도의 장관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ㅎㅎㅎ
쿠바에서 가장 오래된 작은 도시인데, 1492년 콜럼버스가 인도라고 생각하고 상륙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바닷가에 사는 아이들은 바다가 놀이터 입니다
이 곳 아이들도 높은 바위 위에서 바다 물 속으로 띄어들기 놀이는 할수록 재미가 나는 모양 입니다
이 난파선은 녹이 슬어 쇠가 삭아가고 있지만 사진 작가들에겐 작품 만드는 모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작은 배를 타고서 계곡 깊숙히 있는 오지마을을 찾아 갑니다
티아노의 인디오 옛 거주지 마하야라를 찾아 가는 길 입니다
티아노 인디오의 후예 입니다
이 주변은 타이노 인디오 조상들이 바위에 암각화와 석상들을 만들어 놓은 곳 입니다
이 인디오 후손의 말처럼 우리도 우리의 문화유산 가치와 소중함을 모두 잘 인식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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