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제국
몽고족은 원래 흑룡강의 지류인 실카 강 부근에서 살던 유목민이었습니다
테무진(鐵木眞)은 1204년에 몽고 초원의 유목민족을 전부 통합하고 1206년에 징기스칸으로 추대되어 즉위합니다. 기동력이 탁월한 무력을 앞세워 아시아와 유럽까지 점령한 징기스칸은 역사에서 유례없는 대제국을 건설하였습니다
동방을 어느정도 정리한 징기스칸은 서방으로 목표를 정하고 1219년에 서방 정벌의 장도에 오릅니다.
중앙아시아의 아무다리야 강 유역의 사마르칸트에 도읍하고 있었던 호라즘 왕국을 연파하고는 1225년까지 남쪽으로는 인더스강 유역에, 서쪽으로는 카스피해를 넘어 남러시아에 이르기까지 중앙아시아의 거의 전부를 정복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아 온 징기스칸은 1227년에 서하(西夏)를 멸하고, 금나라를 진격하던 도중에 죽었습니다.
제1대 징기스 칸 입니다
제2대 우구데이 칸 입니다
제5대 쿠빌라이 칸 입니다
원너러 때의 상도(上都 상뚜) 유적지 입니다
이 유적지는 지금의 내몽고자치구의 시린하오터에 있습니다
몽골 칸의 전시실 입니다
몽골 전통복장을 한 장정 입니다
이 광활한 지역은 징기스칸의 여러 자제에게 분할 됩니다.
즉 몽고(본지)와 중국 북부지역은 몽고 황제의 직할령으로 하였고, 남러시아에는 킵차크 한국(큰 아들 주치으 아들 바투), 서아시아에는 일 한국(막내 아들 툴루이의 아들 흘라그), 서투르키스탄에는 차가타이 한국(둘째 아들 차가타이), 동투르키스탄에는 오고타이 한국(태종의 자손이 계승)의 네 한국이 세워졌습니다.
오고타이 한국의 카이두칸은 차가타이 한국과 결탁하여 쿠빌라이칸과 몽고제국의 종주권을 가지고 40년이나 다투다가 1303년에 종결은 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중원을 지배하는 쿠빌라이칸의 원나라와 분리되어 독립적인 서방의 네 제국이 만들어 집니다.
1368년 주원장(朱元璋)이 남경에서 명나라를 세우면서 원나라는 역사의 뒤안길로 완전히 사라집니다
몽골은 해상을 통해서도 새로운 교역로를 개척합니다
몽골제국의 역사를 들여다 보면서 정복자로서의 징기스칸과 쿠빌라이 칸과는 달리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더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멍구(내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의 제국을 가다 14 ~3 몽골 요리 ~3 (0) | 2016.02.25 |
---|---|
바람의 제국을 가다 14 ~2 몽골 불교 ~2 (0) | 2016.02.24 |
바람의 제국을 가다 13~6 개방적인 당나라 (0) | 2016.02.19 |
바람의 제국을 가다 12~5 선비 북위와 불교 ~5 (0) | 2016.02.18 |
바람의 제국을 가다 11~4 선비 북위와 불교 ~4 (0) | 2016.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