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멍구(내몽고)

바람의 제국을 가다 12~5 선비 북위와 불교 ~5

콩지88 2016. 2. 18. 12:57



북위는 대동에서 낙양으로 도읍을 두 번 째로 올겼습니다

낙양에 와서도 대동의 운강석굴처럼 석굴을 만들었으니 유명한 용문석굴(龍門石窟) 입니다






낙양의 용문석굴은 제 블로그의 폴더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서안에 있는 비림박물관 입구 입니다

제 블로그의 서안 편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비림박물관 안은 비석이 워낙 많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불교관련 이런 석상들을 다른 전시실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돌아오기가 쉽습니다







선비족의 얼굴 모양은 한족과 첫 눈에도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북방민족인 선비족이 낙양에 와서 상호 문화 융합이 이루어지면서 북방 유목민의 양고기 먹는 것이 보급되기도 합니다







섬서성박물관 정면 입니다




 도자기 말의 색갈이 삼색으로 보이는데 대개는 당나라 때 삼색의 도자기들이 출현되었기에 당삼채(唐三彩)라고 합니다

그런데 당은 선비제국이 몰락하고 수에 이어서 세워졌기에 시대적으로 이 말이 북위 시대의 것인지는 설명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말 탄 사람의 모자와 복장이 한족의 것이 아닌 북방민족의 것입니다

흉노와 선비의 복장 구분은 전문이 아니어서 저도 잘 못 합니다

다만 이런 도자기들은 여러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이 많은데, 아래에다 설명을 달아 놓은 것을 봐야 알게 됩니다



백색보다는 오히려 황색이 들어가는 도자기들을 저는 더 많이 봤습니다



드디어 당삼채란 글이 달렸습니다

낙양이든 서안이든 둘 다 당나라 시대의 수도였음을 감안하여 미리 당나라 도자기들을 소개한 것 같습니다




당나라 여인들은 비교적 풍만한 편입니다




유목민족이든 중국 역사에서 보여지는 한족이든 다산을 중요시 하는 것은 많은 전쟁을 겪으면서 희생되는 남정네들을 대신하여 계속 이어나갈 후손을 생각해서가 아닐까도 생각 해 봅니다







부용원에서 당나라의 역사를 보여주는 공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나라 하면 양귀비와 현종의 사랑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 합니다



서안의 야경 입니다



서안은 실크로드의 출발지라고 말 합니다

당연히 비단이 소개되여야 하겠지요



서안의 야시장을 둘러 봅니다





중국은 호떡이든 웦병이든 연근을 소로 많이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