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멍구(내몽고)

바람의 제국을 가다 9~2 선비 ~2

콩지88 2016. 2. 12. 18:46




내몽고자치구의 만주리(만저우리)에 있는 만주리박물관 입니다




선비족들이 몸에 지니던 청동의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선비족들의 목관과 미이라가 된 시신이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피로 만든 한나라 시대의 화폐로서 화수피전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동전이란 말은 맞지가 않겠습니다



양괴라고 써 놓았는데. 양의 푸릎 뼈로 만든 놀이용이지만 까라하란 발음이 어느 민족의 것인지, 어떤 놀이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선비족이 만주리의 서편에 있는 후룬뻬이 호수 주변에 첫 도읍을 삼았습니다





선비족이 후룬뻬이 호수 주변인 대택에서부터 대동(따통)을 거쳐 낙양(뤄양)까지 남하하는 로선을 보여 줍니다



탁발 선비는 북위 왕조를 건립하기 위해서 두 번이나 수도를 옮겼습니다

옮기는 과정을 해설사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북위는 서기386 ~ 534년  149년 동안 유지 되었습니다



유목민의 전통 이동식 주거용 게르 입니다





북위의 관할 영토도 아주 큽니다

아쉬운 것은 지도상에서 보이는 고구려의 광활한 영토가 나당(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 의해 망하고, 한강 이북의 땅이 송두리채 당의 전리품으로 넘어간 사실 입니다




산서성의 대동시 입니다






도무제 탁발규는 386년부터 409년까지 제위 하였습니다








북위의 7대 황제인 효문제는 문성제의 황후였던 문명태후의 손자 입니다



손자 효문제의 릉(가묘)과 할머니 문명태후의 릉(방산 영고릉)의 크기가 대비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