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성 서안(西安), 화산(華山)

중국 서안(西安)의 그림자 연극 공연 5~5|

콩지88 2015. 10. 11. 07:21

 

 

오늘은 론리 프래닛에서 특별 취재한 서안의 고루에서 가진 북치는 공연 그리고 서안의 서부시장 광장 앞에서 가진 피영극(皮影劇 그림자 인형극)을 동참한 광경을 구경하도록 합니다

 

 

 

 

 

 

 

 

 

 

 

서부시장의 광장 저 흰 벽에다가 그림자 인형극을 바츄ㅓ서 보여 줄 것입니다

 

 

중국의 피영극 즉 그림자 인형극은 장예모 영화감독이 만든 "인생(人生)"이란 영화의 주인공이 피영극을 하면서 노년까지 판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영화인데 목에 핏줄을 세워가면서 열창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원래 인생은 소설 작가인 여화(余華 위화)의 작품(원명은 활착 (活着 후어저 To Live)인데 소설의 감동 못지 않게 영화도 관객에게 주는 멧시지가 아주 대단합니다

 

 

 

중국 그림자 연극은 단순한 인형극이 아니라 음악연주, 창하는 사람, 조명 등 극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서양의 인형극(木偶 목우)와 줄을 매달고 사람이 조작하는 것은 비슷할지 모스지만 스케일도 서양것 보다 중국 것이 더 큽니다. 북경엔 목우 전용극장이 따로 있습니다

 

 

 

 

 

 

중국 7대 고도의 하나로서 역사가 깊은 서안의 거리를 현대 최신 유행의 복장을 한 두 여인이 길을 걸어 갑니다.  이것도 신구(新舊)의 조화이겠습니다 ㅎㅎㅎ

 

 

 

 

 

 

 

 

 

 

 

무대 뒤에서 음악을 연주할 악사들의 모습 입니다

 

 

서양 인형극과 달리 중국 인형극에서는 두 손에 줄을 잡은 것은 같지만 인형이 손 위에서 움직입니다

 

 

중국 황실이서 재미로 시작된 이 그림자 인형극은 2천 년이 넘는 오랜 역사 속에서 전국적으로 빠르게 널리 퍼져 나갔다는 이야기 입니다

 

 

 

 

당나라 시대엔 시(詩)로도 유명하지만 전기소설로도 아주 활발했던 시기 였습니다

 

 

 

 

 

 

 

 

피영극의 배경 음악을 넣으려고 창을 하는 사람은 관중들과 직접 얼글을 바라보지는 않지만 정말 진지 합니다

 

 

무대 뒤에서 배경 음악을 연주하는 악사들 입니다

 

 

 

 

 

 

원래 대도시의 성곽도시들은 저녁에는 성문을 닫고, 새벽에 다시 성문을 여는데  낮에는 종루의 종이 울리고 성문이 닫히고 나서 밤에는 고루의 북을 시간에 맞추어서 울렸습니다. 이 소리들이 성 안과 밖에서 까지 멀리서도 들을 수 있을만큼 소리들이 엄청 큽니다.

고루의 높이는 33m, 종루는 38m이고 서로 450m 떨어져 있어서 쉽게 둘 다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입장료는 2014년 기준으로 인민폐35워/인 따로 받습니다.

 

 

 

 

고루 맨 윗층에 가파르고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면 큰 홀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시간에 맞추어 북치는 공연을 합니다.

큰 북과 작은 북을 힘차게 동시에 두드리면 홀 안은 굉음 속에 붇혀 옆 사람과의 대화도 안될 정도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산시성은 섬서성을 말 합니다.

섬서성(陝西省)과 산서성(山西省)의 중국어 발음은 같은 "산시성"이지만 성조가 다릅니다. 섬서성의 산은 3성, 산서상의 산은 1성 입니다

 

 

 

 

 

 

 

 

 

 

 

 

 

 

 

 

 

 

 

 

 

 

 

 

 

 

 

 

 

북 연주는 관중들 앞에서 합니다

그림자 연극은 관중과 영상 스크린에 서로 벽을 만들어서 합니다

 

 

 

 

 

 

 

 

 

 

 

 

 

이렇게 고대와 현대의 조화가 수 놓은 서안의 밤은 깊점점 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