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성,정주,낙양,개봉

하남성 태행산맥 천계산 3~2

콩지88 2015. 5. 27. 09:06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었던 식당 입니다

 

 

 

한국 분 하나가 발 빠르게 이곳에 와서 커피 점도 열고 있었습니다

남 보다 먼저 시작하면 자리 잡기까지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중간에 미리 포기하지 말고 잘 운영을 해서 태극기가 내려 오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현대판 우공이산들의 라오이에들의 노동의 모범정신을 보여주는 산 교육기지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간담을 시험하는 전망대입니다. 긑가지 걸어 가서 저도 인증 샷 하나 담았는데 막상 이 구멍을 통해

 

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그 때부터 제 두 다리가 좀 흔들리더군요 ㅋㅋㅋ

 

 

 

이렇게 전망대가 나오면 잠시 멈추고 하면서 천계산을 360도 한 바튀 돕니다 이 깊은 천 길이 넘는 협곡은 운봉화랑(운봉화랑)이란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았지만 구름과 안개가 뒤덮이면 구름 속에서 화랑은 자연이 만드는 작품을 감상하는 곳이 되겠습니다

 

 

 

 

 

 

 

 

 

 

 

 

 

 

 

 

 

다시 광장으로 내려 왔고, 차 타러 가는 길에 아줌마들이 목이버섯,하수오,호도, 대추 등 이곳 특산물을 팔

 

고 있었습니다,

 

 

 

 

검정의 감자 비슷한 것이 중국 하수오 입니다

 

하수오에 관심 가지는 일행이 있기에 요즘 중국에도 가짜 하수오가 많으니 살 때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일

 

러주었습니다

 

 

가운데의 검은 것은 목이버섯 입니다

 

 

 

점심은 한국식의 비빔밥으로 했습니다.

 

한 테이블 마다 10명의 비빔밥 재료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즉석에서 내 놓는 재료로 비벼야 제 맛인데 ~

 

 

 

호박 부침을 누군가가 제가 사진에 담아내기 전에 어느새 귀충이를 떼어 갔습니다. 오늘의 밑 반찬 중에서

 

제일 맛이 좋았습니다. 막 지져서 내 주었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한국에서 온 관광 팀들이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는 리프트를 타러 갔습니다.

리프트 이용 요금표 입니다

한 번 승차하면 인민폐 25원이고 왕복(全票)는 45원 입니다

 

 

 

맞은 편에 산 봉우리기 있고 집도 보입니다.

그곳은 왕망령이란 봉우리입니다

이 천계산이 신향시인데 왕망령도 있으니 옛 역상서 왕망이 이곳을 근거로 전한을 멸망시키고 신(新)이란 나라를 세운곳과 관련이 되는 신향인지 소개 자료를 보지 못해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보이는 집은 호텔이라고 말하지만 트랙커 또는 등산객을 위한 산의 게스트하우스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녀 온 분들의 이야기로는 영업을 하지 않고 문이 잠겨져 있었다고 했습니다

케블 카는 오르고 내리면서 창 박을 내다 보는 것이 볼거리 였습니다. 천애의 절벽과 협곡 풍광은 이 번 하남성의 운대산과 천계산에서 참 많이 보고 가게 되었습니다

 

 

 

 

 

 

 

 

 

 

 

 

 

 

 

 

老爺頂(라오이에 띵  노야정)의 노야상이 보입니다

라오이에(노야)는 노인네의 중국어 존칭 말 입니다

오른 편에 보이는 것은 슬라이더 입니다만 한 동안 사용을 중지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봉우리는 이름이 장군봉 입니다

 

 

라오이에 정(꼭대기) 까지는 450m 라고 ㅍ시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해발 1570m의 노야정(老爺頂)에 오르는 입구의 계단 입니다.

 

우선 계단을 올라 갑니다. 노야정 꼭대기까지 꼭 가야할 필요슨 없었기에 저는 이 정도에서 주위를 감상하

 

고는 아래로 내려 왔습니다.

 

 

 

저는 중간 정도에서 발을 멈추고 사방을 둘러보다가 내려 왓습니다 ㅎㅎㅎ

 

 

 

천계산의 야생화도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라오이에 정을 거리를 좀 당겨서 담았습니다

 

 

 

애정선언(愛情宣言)인데 중국식 사랑의 언약 선서문 입니다 ㅋㅋㅋ

 

 

 

두 바위 사이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아름다웠습니다

이곳에서 사랑의 언약을 선서하는 젊은이들은 모두 저 소나무 같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를 빌어 주었습니다

 

 

 

S자의 급경사 좁은 길을 달리다 보면 괘벽장랑(掛壁長廊)이란 총 길이 1250m의 턴녈을 지나게 됩니다.

 

괘벽장랑을 직역하면 (하늘에다( 걸어 놓은 절벽이 있는 긴 회랑, 멋지게 표현을 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룡(回龍)마을 사람들 13명이 1972년부터 굴을 뚫을 생각을 함께 모우고는 1988~1995년 까지 곡맨 손

 

으로 괭이와 삽,징으로만 기계의 사용 없이 순 사람의 노동으로만 작업을 했다고 하벼, 지금도 이 작업에

 

참가했던 농민 두 명이 생존해 있다고 합니다. 모택동은 이들 농민들에게 “영웅“이란 칭호를 내려 주었다

 

고 합니다

곡괭이와 삽을 든 작업 참여했던 놈민들의 기념상이 턴널 입구 가까이에 세워져 있습니다

 

전동차는 전망이 좋은 곳은 사진 촬영을 배려해서 잠시 멈추어 줍니다.

 

 

저 넌널에 보이는 네모 난 구멍들은 바깥 광선이 들어올 수 있도록 배려해서 만든 것입니다

 

                               

 

현대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라오이에 후손들의 작품이겠습니다

 

 

 

 

 

                                 

이 현대판 우공이산의 정신으로 20년 가까이 작업에 참여했던 정부로 부터 영웅 칭호를 받은 회룡마을 사람들의 조각상 입니다

 

 

 

 

 

 

이곳 천계산은 겨울 방문은 적합하지 않은 곳으로 생각 됩니다. 길이 좁고, 급 커브 길도 많으니 로면이 얼어 미끄러워지면 사고의 위험이 더 높아질테니까요.

그리고 낙석 또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여행은 안전이 제일 우선입니다.

 

 

이젠 포장도로가 나옵니다

 

 

 

 

 

 

천계산 유람을 마치고 정주 시내로 돌아오는 길에 휴계소에 잠시 듷렸습니다

중국 지방 여행에서 어려웠던 휴계소가 없었던 일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 주변은 수박 등의 과일은 물론,호도, 퍼도, 복숭아 등의 계절 과일과 목이버섯,하수오 등 특산물을 팔기도 합니다

 

 

천도 복숭아를 팔고 있습니다

 

 

 

 

도로 휴계소는 지역 이름 뒤에다 服務區(푸우취 복무구)를 붙여 놓습니다

 

 

저 보이는 다리 아래는 중국 중원을 지나가는 황하가 도도히 흘러가고 있을 겁니다